작성자
최*화 (nic*******)
작성일
2018.12.19
조회수
4,010

필독 [우수합격수기] 29회 동차 주부 한번에 안전하게 합격하기!

안녕하세요~ 저는 주부이고 아이도 있고 그리고.. 요가강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구지 요가 강사를 밝힌 것은, 이 일 덕분에 험난한 수험생활에 억지로라도 체력을 유지 할 수 있었던게 아닌가 싶어서요.


저는 부동산공부에 필요성을 느끼고 이 공부에 관심을 가지다가, 이왕이면 자격증을 목표로 더 집중있게 공부해야겠다 생각하고 이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어찌보면 공부를 위한 자격증이었기때문에 공부자체에 충실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자세한 내용들은 다른 분들도 많이 올려주신 듯해서 저는 최대한 간략하게 핵심적으로 이야기 하겠습니다.


민법: 가장 중요한 핵심과목입니다. 중개사 시험의 척추같은 과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민법은 중개사 시험의 여러과목에 기초가 될 만큼 중요한 과목이니 학습기간 초반에 기초를 확실히 다져야 합니다.

중간에 민법이 잡혔다고 놓아서는 안됩니다. 주기적으로 공부해서 민법적 사고를 놓치면 점수가 쭉 내려갈 수 있습니다.


개론: 1차과목에서 민법과 개론을 둘다 욕심낸다는 것은 그야말로 욕심이라 생각하고 민법을 확실히 잡고 개론을 끌어올렸습니다. 1차과목에서 민법 또는 개론 둘 중 전략 과목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 시험 추세로는 하나에 몰빵하는 것은 너무나 위험합니다. 그러므로 모의고사 평균 이상은 반드시 올려야 합니다.


공법: 가장 방대한 양, 공부 시작도 하기전에 공포의 공법이라는..등등의 악명높은 과목이라는 것을 알고 철저하게 강사선별이 중요하겠다고 판단했습니다.

어차피 공부시간 대비 결과가 순수하게 반영되지 않으므로 철저하게 강사의 수업만을 따라갔고 다른 과목에 민폐끼치지 말라는 말씀 그대로 더도 덜도 말고 공법은 수업을 빠지지 않고 다 듣기만 했습니다.

어찌보면 제일 양이 많은 과목인데 공부시간은 제일 작습니다.

중요한 것은 전체를 볼 줄 알고 충분히 틀릴 수 있다는 담대함.


중개사법: 2차에서 안정권을 위한 필수적 과목. 내용도 어렵지 않고 성실하게 암기하고 공법을 위해서! 공부해도 안나오는 ! 막연한 공법을 위해서!!!

사실, 내용이 어렵지는 않아서 공부시간을 아주 많이 투자한 것은 아닙니다.


등기법: 제가 이 공부하면서 제일 초반에 힘들었던 과목. 민법이 잘 되면 잘 풀린다 하던데 결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절대 포기하면 안됩니다. 오히려 뚫리면 지적법 보다 더 효자과목입니다.

지적법: 단순 암기라고 했는데 낯설고 엉뚱한 지문으로 당황시키기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시험 전 부터 절대 만만하게 보지 않았습니다.

세법: 초반에 등기법과 함께 고심했던 과목. 하지만 세법 또한 강사의 선택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가 유일하게 바꾼 강사님.. 이번 시험이 세법이 제겐 어려워서 만족한 성적을 거두진 못했지만 평소 모의고사 80점 90점 나왔습니다.


"최대한 안전하게 합격하기" 라고 쓴 것은, 이 시험을 전략적으로 평균 60점만 넘으면 된다라고 목표하시는 분들과 다른 방법으로 접근했다는 것입니다.

저는 전략적이지 못하고 그래서 최대한 제게 피가 되고 살이된다는 생각으로 공부에 임했고 결국 그래서 수험 생활이 지옥같지는 않았었습니다. 그리고 이 공부가 저는 나름 재밌었습니다.

물론, 시험의 압박감이 오는 9월부터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모든 내용을 머리속에 지키고 있어야 되는데 야속하게도 잊어버리고 또 잊어버리고...

그럴 때 굳건한 마음으로 다시 반복, 다시 반복... 그 과정이 힘들었습니다.

모의고사 점수도 거의 평균 80을 넘었지만 절대 방심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분들이 고득점 모의고사 점수를 올릴 때 저는 혹여 같이 동참하면 스스로 조금이나마 자만 할까봐 절대 올리지 않았고 늘 부족하다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그것이 가장 중요한 마인드 컨트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시험이 뭐 그정도인가 하실지 모르지만, 저는 1년안에 꼭 끝내고 싶었고 처음 시작했던 마음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나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서 자중하는 마음은 가장 중요한 양분이었습니다.


오늘 합격자 발표일에 독감 판정을 받았습니다. 수험기간 내내 아프지 말자 했는데 정말 한번도 병원에 안가고 잘 버텼는데 시험 끝나고도 아니고 발표일에..^^ 합격자 발표 최종확인하고 병원에 갔더니 결국 독감이네요. 어제 엄청 아팠거든요.


저의 비법 요약(최대한 안전하게 합격하기)

1. 체력관리. 초반에 살 찐다고 스트레스 받지 말기(저도 이러면서 스트레스 받았었습니다.)

2.민법은 토대. 다른과목 포기 하지 말기. 과락으로 떨어지신 분들 많아요.

3.이 시험의 가장 힘든 요소는 어려운 것이 아니고 양이 많아서 잊어버리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 겸손한 마음으로 반복


결론..

저는 시험전날 그렇게 준비했어도 잠을 못자고 시험장가서 완전 망할 뻔 했습니다.

시험 치고도 확신도 없고.. 그런데 가채점하고 놀랐습니다.

물론 정말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노력한 만큼 하늘이 보상해 준 것 같습니다. 그러니 원없이 최선을 다해봅시다~

마지막으로 딱점으로 합격하신 분들은 정말 평소에 덕을 많이 쌓으신 듯... 정말 대단하십니다.


전과목 점수

민법:85

개론:82.5

중개사법:92.5

공법:60

공시세법: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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