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9.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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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국회공무원 일정 확정, 8급 5월 4일·9급 8월 24일

8급 공채 올해보다 보름가량 늦춰져, 국회직 8·9급 공채 어학과목 난도 높아

 

2019년 국회공무원 시험일정이 확정됐다. 국회사무처는 24일 내년도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시험일정을 사전에 공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2019년도 국회공무원 시험의 경우 8급은 올해보다 약 보름가량 늦춰진 5월 초에 실시되며, 9급은 올해와 비슷한 8월말에 치러진다.

 

8급 공채 시험일정은 원서접수를 2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후 필기시험을 54일 실시한다. 이어 필기시험 합격자를 63일 발표하고, 면접시험을 610~13일 진행하여 최종합격자를 614일 확정함으로써 일정을 마무리 짓는다.

 

9급 공채 시험은 원서접수를 5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후 필기시험을 824일 실시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920일 발표되며, 최종관문인 면접시험은 1021~24일 진행한 후 최종합격자를 1025일 확정하게 된다.

 

2018년 국회직 8급 공채 시험 엿보기

국회사무처는 올해 8급 공채 시험을 통해 최종 16(장애인 1명 포함)을 선발했다. 지원자는 5,982명으로 평균 37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높은 경쟁률이 무색할 정도로 지난 421일 실시된 국회직 8급 필기시험에는 10명 중 6명가량이 시험을 포기했다. 응시율은 41.14%에 불과했다.

 

국회직 8급의 저조한 응시율은 소수인원을 선발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극악의 난이도에서도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올해 필기시험의 경우 영어는 지문이 지나치게 길었고, 경제학은 미시가 너무 많이 출제됐다. 또 행정법은 정답을 고르기 애매한 문제들이 많아 어려웠고, 대부분의 과목의 지문이 길었다.

 

2018년도 국회직 8급 합격선(일반)78점으로 타 일반직 공무원시험에 비하면 낮은 점수지만 올해는 지난해에 비하여 합격선이 2.67점 상승하였다.

 

2018년 국회직 9급 공채 시험 엿보기

최종 31명을 선발했던 올해 국회직 9급 공채에는 3,217명이 지원하여 평균 103.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만 지원자 중 실제 시험에 응시한 인원은 1,264명으로 39.29%라는 저조한 응시율을 나타냈다. 이는 올해 국회직 8급 공채 응시율(41.14%)보다도 더 낮았다.

 

또 지난 8월에 실시된 필기시험의 경우 예상대로 국어와 영어 등 어학과목의 난도가 높았다. 특히 영어 과목은 생소한 지문이 다수 출제되면서 응시생들의 체감난이도를 높였다. 영어와 함께 응시생들을 가장 압박한 과목은 국어였다. 국어의 경우 영어만큼 난도가 높지는 않았지만 쉽지 않았다는 게 당시 응시생들의 전언이었다. 반면 국회직 9급 공통과목 3과목 중 한국사는 중요 쟁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무난했다는 평가다.

 

한편, 올해 국회직 9급 필기시험 합격선은 전산직이 83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기계직 76, 속기직 75, 사서직 75, 통신기술직 74, 전기직 71, 방호직 70, 경위직 69점 등이었다






[김민주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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