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방송 | 편성표 | 교육의 중심 EBS

타마코시 강가에 있는 마디무한(Madimuhan) 마을에서는 물소 떼 몰이가 한창이다. 푸른 초지가 있는 강 건너에 가기 위해 물살을 위태롭게 헤치고 나아가는 물소들. 과연 목적지에 안전하게 닿을 수 있을 것인가? 깨끗한 물이 풍부해 농사가 잘 된다며 마을 자랑을 늘어놓는 주민들과 명절을 앞두고 분주해진 방앗간은 어린 시절 고향에서 마주했던 풍경을 떠올리게 한다. 선명한 색깔의 지붕들로 수놓아진 칼린초크(Kalinchowk) 마을. 이곳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3,800m까지 오르면, 칼린초크 바그와티 사원이 있다. 풍요의 여신이자, 잔혹한 성품으로 유명한 칼리 여신을 찾아 높은 산에 오른 사람들. 이들은 무엇을 바라 이곳까지 온 걸까? 과거 지렐족의 본거지였던 지리(Jiri) 마을은 에베레스트로 들어가는 첫 관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초로 에베레스트 정상에 도달했던 산악인 에드먼드 힐러리(Edmund Hilary) 역시 여기서부터 등정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가 갔다던 식당을 들러 인간이 한계에 도전했던 역사를 생각해본다. 스위스 사람들이 이곳에 와 그들의 문화를 전한 이래로, 지리는 줄곧 ‘네팔의 스위스’라고 불린다. 오래전부터 야크를 방목해오던 지렐 족은 스위스의 치즈 문화를 받아들여 야크 치즈를 생산한다. 야크의 젖을 짜는 농장에는 검은 야크들이 자기 차례를 기다리며 줄지어 섰다. 야크 치즈 공장을 방문해 야크의 젖이 먹음직스런 치즈가 되어가는 과정을 함께한다.

세계테마기행 2부

히말라야의 가을-저 푸른 초원 위에 지리

11-06 Wed21:10

한국기행

그리워라, 가을 소리 3부 가을은 고등어다

11-06 Wed21:30

집 나간 며느리 돌아오게 만드는 것은 가을 전어만이 아니다. 살 통통하게 오른 가을 고등어도 있다. 고등어 떼여 돌아오길 바라는 어민들의 절실한 소망이 담긴 부산공동어시장의 풍어제, 그 소망을 물길 삼아 고등어 선단이 비장하게 바다로 진격한다. 드디어 망망대해에서 마주하게 된 고등어 떼로 잠들지 못하는 부산 남항엔 고등어를 가득 실은 운반선이 나타났다. 어시장 아주머니들의 분주한 손놀림과 치열한 경매 구호는 항구의 찬 새벽공기를 뜨겁게 달군다. 15년째 새벽 어시장에 나와 싱싱한 고등어를 구매한다는 고등어 식당 사장님 김연순 씨. 그녀의 손끝 너머로 고등어가 지글지글 익기 시작하면 하나둘 손님들이 나타난다. 가을을 부르는 비릿한 소리와 함께 모두를 웃음 짓게 하는 고등어의 여정을 따라가 본다.

EBS 다큐프라임

길위의 천사

11-06 Wed21:50

극한직업 1부

작고 알찬 타이니 하우스

11-06 Wed22:45

거대한 나무와의 치열한 전쟁! 벌목 이른 새벽부터 험한 산길을 헤치며 깊은 산속으로 향하는 벌목공들. 경사 70도에 달하는 가파른 산을 매일 오르내리고 무거운 기계톱으로 하루종일 거목을 베는 작업자들에게 강한 체력은 필수조건이다. 나무를 자를 때에도 단순히 베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나무가 쓰러지는 방향을 조절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나무가 잘못 쓰러지면 크고 무거운 거목에 맞아 작업자가 다칠 수 있기때문에 더욱 신중하고 조심해야 한다. 자른 나무를 운송하는 과정 역시 만만치 않다. 벌목공들이 베어놓은 나무를 산 아래까지 옮기기 위해 아찔한 비탈길을 오르내리는 굴착기. 가파른 비탈길에서 미끄러지거나 굴러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때문에 굴착기 작업은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위험한 작업이다. 벌목작업은 나무를 베는 작업부터 운송하는 작업까지 극한 상황의 연속이다. 깊은 산속에서 거목들과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을 만나보자. 아기자기하고 편리한 작은 집, 타이니 하우스 제작 소규모의 주거 생활이 트렌드가 되면서 아담하지만 실용성을 높인 타이니 하우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타이니 하우스를 짓기 위한 첫 번째 작업은 벌목한 나무를 제재하는 것이다. 나무를 손질하는 톱날이 무뎌지면 목재가 불량이 될 수 있어 톱날을 자주 교체해야 한다. 톱날의 크기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한순간이라도 방심하면 손을 다칠 수도 있어 조심해야 한다. 또한, 나무의 엄청난 크기와 무게에 더욱 번거로워지는 작업으로 한쪽 벽의 골조만 들어 올리는 데에도 장정 5명이 함께 들어야 할 정도로 무거운 목재 골조 작업이다. 이처럼 타이니 하우스를 짓는 과정은 크고 무거운 목재를 다뤄 체력소모가 큰 작업의 연속이다. 크기는 작지만 튼튼하고 짜임새 있는 집을 만들기 위해 더욱 정교하게 이루어지는 작업이다. 집 내부에 들어가는 가구도 오직 타이니 하우스를 위해서 맞춤 제작되는 특별한 가구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가구들은 크기가 커 타이니 하우스에는 들어갈 수 없기때문에,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

극한직업 2부

작고 알찬 타이니 하우스

11-06 Wed23:10

EBS 초대석

마음을 울리는 소리, 국악에 살다 - 오정해 국악인

11-06 Wed23:35

지식의 기쁨(재)

황금알을 낳는 소행성 채굴

11-06 Wed24:25

지식채널e(전주재방)

나 혼자 산다

11-06 Wed24:55

지식채널e

편의점 시리즈3 - "꿀알바인 줄 알았는데..."

11-06 Wed25:00

# ‘꿀알바=편의점’이던 시절은 끝났다 카페, 식당, PC방... 세상에는 다양한 아르바이트가 있지만 아르바이트는 처음이라서, 걱정이 한가득이다. ‘편의점은 카운터만 잘 보면 돼’ 모두들 입을 모아 말한다. 이제 막 아르바이트 세계에 발을 들인 새내기의 선택은? 낮은 난이도에 빛나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이다. ‘편의점=꿀알바’로 통하는 사회, 하지만 아르바이트생들에게도 말 못 할 고충이 있다. 4분에 1명꼴(출처: 한국편의점산업협회, 2015)로 들어오는 손님 탓에 밥을 먹을 시간도, 심지어 화장실을 갈 시간도 없다. 그래도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계속할 수 있는 이유, ‘물건 진열에 바코드만 찍으면 되니까, 이만한 일은 없어’ 하지만 편의점 아르바이트가 꿀알바이던 시절은 끝났다. 경쟁이 과열되면서 편의점 업계는 앞다투어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이제 우리는 겨울이면 편의점에서 호빵과 군고구마를 사 먹고, 간식으로 치킨을 산다. 우체국이나 은행에 들를 필요 없이 편의점에서 택배를 보내고 세금을 낸다. 그밖에도 로또 구매, 휴대폰 충전, 교통카드 충전, ATM 서비스 이용 등 다양한 일들을 편의점에서 해결한다. 한편 편의점이 편리해질수록 더욱 힘들어지는 이들이 있다. 난이도 급상승에 어느새 만능이 되어버린 사람들, 바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다. # 편의점 아르바이트의 난이도는 극상?!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생은 외롭다. 근로 기준법에 명시된 ‘야간 수당’, ‘연장 수당’, ‘휴일 수당’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에게 허울 좋은 말들일 뿐, 현실은 시간당 최저 임금을 받지 못하는 일도 허다하다. 때로는 임금 체불로 속앓이를 하기도 한다. 그러나 편의점주들도 할 말이 있다. 편의점 업계 매출은 2015년 17억 원에서 2017년 22조 원으로 증가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편의점주들의 사정은 도통 나아지지를 않았다. 본사 가맹수수료에, 인건비, 임대료 등을 전부 냈더니 남은 것은 200여만 원. 실제로 지난해 일 매출 150만 원 미만의 저매출

#다큐영화 길 위의 인생

몽골종단철도, 투무르잠

11-06 Wed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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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전주재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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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동물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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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3)(전전주재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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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전주재방)

전대미문 다큐실험 UP, 63세 그들(전주재방)

EBS 초대석(전주재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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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카 폴리(재)

#제로니모 스틸턴의 모험

#출동! 슈퍼윙스(재)

최고다! 호기심딱지(재)

마샤와 곰(재)

딩동댕 유치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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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려요

페파 피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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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생방송 판다다

#머털도사

아기 동물 귀여워(재)

세계테마기행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