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 일산 신사옥 이전에 앞서 스페이스 공감의 더 나은 공연 운영을 위하여 관객 여러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오니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 스컬
    No reggae, no cry 스컬 2017.03.27

    흔히 하는 표현 중에 ‘~에 살고, ~에 죽다’라는 말이 있다. 어떤 대상에 무한한 애정을 품고 있거나 내가 가진 모든 것을 걸었을 때 사용한다. 그렇다면 스컬은 ‘레게에 살고, 레게에 죽는 사람’ 쯤으로 말할 수 있을까. 1960년대에 시작된 자메이카의 대중음악 레게. 한국에서 나고 자란 이 남자는 오늘도 머나먼 땅 한국에서 레게를 외친다. 요즘의 많은 중·고등학생들이 그러하듯, 스컬도 힙합을 좋아하는 10대 소년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버스를 기다리던 중에 레코드숍에서 흘러나오는 밥 말리의 ‘No Woman No Cry’를 듣고 레게에 빠졌다. 그날 이후 레게만 팠다. MC스나이퍼와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할 때에도 랩을 레게 스타일로 불렀을 정도. 그리고 2003년, ‘스토니 스컹크’를 결성하며 본격적인 레게 외길인생을 걷기 시작한다. 스토니 스컹크의 음악을 두고 양현석은 “이들의 음악은 마약 같다”라고 표현한 바 있다. 중독성이 있다는 뜻에서다. 빌보드 차트에도 진입하는 등 크고 작은 성과도 있었고, 지난해에는 ‘스컬&하하’의 곡 ‘Love Inside’가 레게의 본고장 자메이카에서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믿지 못할 일도 있었다. 밥 말리의 아들이자 그래미 수상자인 스티븐 말리와 함께 작업한 결과물이라지만, 씬 규모가 작은 한국의 음악가와 만났다는 점만으로도 의미는 충분하다. 그리고 얼마 전, 새로운 싱글을 발표했다. 국내에서는 3년 만이다. 그간 ‘스컬&하하’로 활동하며 대중에게 레게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지만, 그는 여전히 목마르다. 더 많은 이들이 레게리듬을 흥얼거리고, 즐길 수 있길 바란다. 그래서 앞으로 매달, 그간 작업해 놓은 곡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곡은 버벌진트와 키디비가 함께한 ‘CRAZY’. 편안한 템포에 팝적인 느낌을 더해 트렌디한 레게 넘버다. 지난해부터 자메이카나 미국에서 사랑받아 온 스타일로 레게를 어려운 음악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택한 선택지다. 앞으로 전에 없이 정력적인 활동을 이어갈 스컬과 그의 음악적 활동방향성에 대한 작은 힌트를 얻을 수 있는 움직임이었다.

  • 3호선 버터플라이
    0을 나누다 3호선 버터플라이 2017.03.29~30

    아무 것도 없는 무(無)의 형태, 존재하지 않는 것(0). 0으로 무언가를 해보려는 시도, 나눌 수 없는 수를 기어코 나눠보겠다는 의지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이들이 있으니 바로 모던록 밴드 3호선 버터플라이다. 데뷔 때부터 꾸준히 실험적인 음악을 선보여온 3호선 버터플라이는 4집 ⌜DreamTalk⌟로 <2013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반상'을 비롯, '최우수 모던 록 음반'과 '최우수 모던 록 노래'까지 휩쓸며 3관왕에 오른 바 있다. 그리고 올해 초, 약 5년 만에 이전과는 또 다른 5집 ⌜Divided by Zero⌟로 우리 곁에 돌아왔다.

  • 조관우
    목소리, 그 깊고 처연한 늪 조관우 2017.03.28

    특유의 가창법과 유려한 목소리로 일찍이 주목을 받아온 가수가 있다.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본인만이 가진 색깔을 고수하며 고유의 영역을 구축해낸, 그렇게 어느덧 24년이란 시간을 묵묵히 걸어온 사람. 가수 조관우의 이야기다. 조관우는 어릴 때부터 음악을 가까이하며 살았지만 그 음악이 대중가요는 아니었다. 인간문화재 5호인 판소리의 대가, 아버지 조통달 명창의 영향을 받아 판소리, 창 그리고 가야금에 재능을 보이며 국악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한다. 하지만 이후, ‘비지스’, ‘Earth, Wind & Fire’ 등의 해외 그룹들이 선보인 가성 위주의 창법에 큰 매력을 느껴 새로운 음악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이후 상경, 클럽을 전전하며 실력을 쌓던 중 1994년 1집 앨범 「My First Story」를 발표하며 마침내 데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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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16 00:30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 1311회 - 한국대중음악상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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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밤 24시 30분, 25시 25분(두편 연속)

  • 1315회 - 너는 나의 비밀
    2017-03-30 00:30 몽니
  • 1316회 - 구름 너머로의 비상 / 파티는 시작되었다
    2017-03-30 01:25 프럼 디 에어포트 / 에이프릴 세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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