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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스페이스 공감] 구원찬X하비누아주/ 진심의 방향, 새벽 숲을 거닐다

  • 작성일 201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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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찬X하비누아주


진심의 방향/ 새벽 숲을 거닐다




:이경은


사진: 표상수



공연 일시: 2019 2 7 () 저녁 8


방송 일시: 2019 2 28 () 11 55





어디선가 흘러나오는 음악에 귀를 사로잡힌 적이 있을 것이다. 누구의 곡인지 궁금해서 다시 찾아듣게 하는 곡들 말이다. 한번 들으면 그냥 지나칠 없게 만드는 매력적인 보컬의 뮤지션, 구원찬과 하비누아주가 EBS 스페이스 공감을 찾았다.





구원찬



1. 행성


2. 동화


3. 슬퍼하지마


4.Sweether


5. Way


6.감정관리


7. 너는 어떻게







출연진


구원찬


[세션] 김승범(건반), 장원영(드럼), 김은정(기타), 박종우(베이스)




가족, 연인, 21 인형, 반려견...


다양한관계 통해 차곡차곡 쌓인 기억과 기록을 담담한 멜로디에 담아내다.


90년대 알앤비 소울과 빈티지한 신스 사운드로


일상의 작은 울림을 담아내는 싱어 송라이터, 구원찬


서두르지 않고 방향과 목표를 향해 단단하게 전진해가는 그의 진심을 만나보자


-EBS 공감 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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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은 데뷔 EP 앨범 [반복] 타이틀곡인, '행성'. 감각적인 멜로디와 매력적인 그의 음색뿐만 아니라 가사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사람에게 적응하는 과정을 행성으로 표현해 비유적이면서 섬세한 가사가 듣는 사람에게 깊은 공감을 준다.


이어진 곡으로는 같은 앨범에 수록된 다른 ,'동화'. 좋아하는 사람, 혹은 친한 친구들을 보면 어느샌가 자신도 모르게 서로의 행동과 말투까지 닮아있는 모습을 발견할 있다. 그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점점 스며드는 과정을 그린 곡이다.












슬퍼하고 힘든 자신에게, 혹은 타인에게 따듯한 위로가 되는 곡인 '슬퍼하지마'. 밝은 멜로디와 달달하고 따듯한 음색으로 마냥 무겁지 않게 위로를 전한다. 듣고 있다 보면 어느샌가 우울했던 감정이 어둠 걷힌 아침처럼 지나가있을 것이다.


이어진 곡으로는 제목만큼이나 달달한 분위기의 다른 , 'Sweether'. 원곡과 달리 밴드 셋으로 곡을 편곡해 풍부한 무대를 보여줬다.







프로듀서인 험버트와 함께 작업한 앨범인 [방향] 타이틀곡, 'Way'. 지난날의 나는 방향을 잃은 방황하고 있을지도, 아니면 방향은 정했지만 과연 도착할 있을까라는 마음에 불안해할지도 모른다. 과거의 , 그런 불안함을 가진 나는 거기에 두고 방향을 고정하고 결국 자신이 원하는 그곳에 도착할 것이라는 가사가 지쳐있을 누군가에게 희망을 준다.




이어진 곡으로는 그가 힘든 시기에 만든 곡이라는 '감정관리'.



겉으론 보이지 않게


생각은 너무


깊은데 빠지기는 싫어


이미 허우적


허우적 허우적 이미



신경 쓰이는 감정에 대해 생각하고 싶지 않아도 계속해서 생각나고, 하루 종일 감정이 자신을 뒤덮은 적이 있을 것이다. 감정을 관리하고 정리하려고 노력해도 말이다. 가사가 심정을 대신한다.


원곡과 다른 편곡으로 따듯함을 더한 '너는 어떻게'까지 구원찬의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곡들을 EBS 스페이스 공감 무대를 통해 감상해보자.





하비누아주



1. 파란


2. 고요한 밤길을 걸어


3.


4.


5. 새벽녘


6. 그리웠다고






출연진


뽐므(보컬/기타), 전진희(피아노/코러스), 박찬혁(기타), 심영주(베이스)


[세션] 김치헌(드럼)




모든 멈춰버린 캄캄한 시간


짙게 떠오르는 생각들을 안고 


긴긴밤에 들어선다, 각자의 새벽을 지난다.


고요한 밤길을 걸어, 누구라도 보이면 묻고 싶어♪


적막 위로 쏟아지는 별빛처럼 따뜻한 동행, 하비누아주 정규 2 「새벽녘」


이루는 당신의 곁을 지키는 위로의 멜로디를 느껴보자


-EBS 스페이스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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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감정 때문에, 어떠한 기억 때문에 새벽까지 적이 있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이 많아지는 새벽에 듣기 좋은 곡인 '파란'. 이번 2 앨범 [새벽녘] 타이틀곡이기도 하다.


다음 곡은 '고요한 밤길을 걸어', 제목 그대로 아무도 없는 고요한 밤길을 걸으며 혼자 생각을 반추하는 듯한 느낌이 드는 곡이다



고요한 밤길을 걸어


누구라도 보이면 묻고 싶어


대체


대답이 없다 해도 듣고 싶어


우리가 


대체



함께 했던 '우리' 이제 혼자 남아 대답을 들을 없는 질문을 던지는 듯한 가사가 그리움과 아련함을 증폭시킨다








하비누아주가 다음 무대를 하기 , 사극 같다고 표현한 , ''. 그들의 소개처럼 비극적인 사극의 장면이 떠오른다. 노래의 후반부에 갈수록 감정이 점점 고조되다 못해 터져버리는 듯한 연주와 절규에 가까운 듯한 창법이 인상적이다


다음으로 이어진 곡은 ' '이라는 곡으로, 피아노 연주와 보컬이 곡의 서정성을 더한다. '' ' ' ''라는 단어로 인해 느껴지는 깊이가 다르다. 곡도 그런 깊이 있는 밤을 노래한다. 돌이킬 없지만 기억에는 남아있는 밤의 추억, 추억을 함께 했던 사람이라든지 말이다





'새벽 숲을 거닐다'라는 하비누아주의 주제에 맞는 곡이면서 이번 앨범의 다른 타이틀곡인 '새벽녘', 그리고 같은 앨범에 수록된 , '그리웠다고'까지


비슷하면서도 다른 새벽 숲을 하비누아주와 함께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