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안내

보니사랑의 언저리에서

공연일시
2015-07-16 저녁 7시 30분
아티스트
보니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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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정보





사랑의 언저리에서

보니(Boni)


 

# R&B의 황금기를 노래하다

2010, EP Nu one으로 데뷔한 가수 보니(Boni)를 그저 ‘R&B 가수’, ‘여성 보컬리스트로만 정의하기엔 부족하다. 그녀는 제대로 R&B를 할 줄 아는 가수이자 빼어난 보컬리스트. EP로 제8회 한국대중음악상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같은 해에 발표한 EP 1990(2010)으로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소울 앨범을 수상했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

타이틀에서부터 음악적 지향점을 짐작케 하는 EP 1990은 보이즈투맨과 휘트니 휴스턴, 솔리드와 박정현이 우리를 사로잡았던 90년대 R&B 황금기의 향수를 기대하는 리스너뿐만 아니라, 댄서블한 사운드로 그루브를 느끼고 싶어 하는 청중에게도 어필한다. 이는 보니라는 뮤지션이 탄탄한 가창력과 타고난 리듬감을 바탕으로 R&B 특유의 정서를 충실하게 녹여내되, 유연한 완급조절로 자신만의 담백한 색깔을 구축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 사랑의 언저리들을 쓰고 부르다

 

누구도 알 수 없게 I'll stalk with you" -‘Stalk You’

좋아? 싫어? 딱 하나만 말 해 / 우리 한 번 만나봐-밀당

어때 보여 지금 나? 예뻐 보여 전보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다 신경 쓰여 하나하나가-‘Umm’

모두 다 비워내기도 아까웠던 걸 이제야 널 보내주는 거 잘 가, 이젠-‘With You’



그리고 20155, 드디어 데뷔 5년 만에 첫 정규 앨범Love를 발표한 보니는 이미 검증된 보컬로서의 재능 외에도 뛰어난 작사·작곡 능력을 선보인다. 12트랙 중 7트랙에서 직접 멜로디를 만들어냈고, 노랫말을 썼다.

특히 집요한 짝사랑부터 연애 초반의 미묘한 밀당, 이별 후유증까지, ‘사랑이란 아름답고도 두루뭉술한 표현 그 가장자리의 다소 못나고 삐뚤어진 모습까지도 적나라하고 섬세하게 담아낸 가사는 사랑할 때 여성의 심리를 잘 드러내고 있다. 그래서 모든 트랙을 쭉 따라가다 보면 마치 어느 여자 주인공의 스토리를 쫓아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탄탄한 구성을 갖추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여기에 90년대 스타일의 어반 R&B, 슬로우잼부터 힙합, 소울, 팝 등 여러 가지 스타일을 접목한 다채로운 사운드, 그리고 자칫 산만할 수 있는 스타일의 중심을 잡아주는 보니의 탁월한 음색과 테크닉으로 듣는 재미와 집중력을 더해주고 있다.

이제 명실공히 독보적인 여성 R&B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한 보니의 이번 <스페이스 공감> 무대를 놓치지 말자.

 



출 연 진 : 보니(보컬), 영소울(DJ), 오영준(기타), 김승호(드럼), 서지효/주은총(코러스), 샛별(피처링)

프로그램 : One in a Million, 위험해,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