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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이름을 받다 파라과이 브아 과라니족

남아메리카 한 가운데위치한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서 300킬로미터 떨어진 동부 끝자락에는 과라니족의 일파인 브아과라니족이 살고 있다. 이들은 10세를 전후로 명명식을 하고 각자의 소명이 담긴 인디오이름을 받는다. # 험한 정글을 떠나 도시의 외곽으로 이주하는 브아 과라니 족 “경작할 땅이 많지 않아 정글을 떠나는 것이 부족의 현실입니다.”   거대한 이구아수 폭포를 둘러싼 울창한 정글을 누비며 16세기 이전까지 남미대륙을 평정했던 인디오 과라니 족. 독자적 언어와문화를 영위하며 뛰어난 정글의 생존법을 지녔던 이들은 현재 90프로 이상 사멸하여 20만 명가량 정도만 남아있다. 과라니 족의 네 개 일파 중 하나인 브아 과라니 족 후예 빠우스토는 정글을 떠났다. 경작할 땅이 줄어들고 파괴되는 현실 속에서 열여섯 명의 대가족을 이끌 수 없었기 때문- 아순시온의 외곽에 정착한 그에게는 고등학교에 다니는 아들, 끄리스티앙이자랑. 대다수의 인디오들이 교육을 무시하고 하층민으로 살아가는 남아메리카에서 끄리스티앙은 특별한 존재. 하지만 부족의 전통을 경험하지 못하고, 영혼의 뿌리가 될 전통 이름이없는 것이 아버지의 깊은 고민이다. 농한기인 남반구의 여름을 틈타, 빠우스토는아들에게 전통을 알려주기 위한 특별한 여행을 결심한다. # 정글을 지배하는 부족의 지혜와 영혼을 교류하는 한 잔의 차 “ 건강을 지키고 우정을 나누는 방법은 바로 이 한 모금에서 나옵니다.” 파라과이의 동쪽 끝, 꾸르와뜨 마을은 브아 과라니 족 후예인빠우스토의 고향. 300킬로미터를 달려 도착한 이곳에서 빠우스토와 그의 아들 끄리스티앙은 예상치 못한환대를 받는다. 도시에서 자란 후손을 위해 추장과 원로는 스승을 자처하고. 끄리스티앙은 브아 과라니 족 전통의 생존 방식을 배우기 위해 정글로 떠난다. 밀림을 헤치고 들어가 전통 방식의 덫, 라네만도로 아르마딜로를사냥하고 천연의 식자재인 빨매라 새순으로 배를 채우는 경험. 정글의 약초를 넣어 끓인 한 잔의 차는전 세계에서 마테 차의 원형. 한 잔의 컵에 마테차를 나누어 마시며 영혼의 우정을 나누는 전통. 학교에서는 배우지 못한 신비한 지혜를 배운 끄리스티앙은 브아 과라니 족이라는 자부심을 가슴 속에 품는다. # 소명이 담긴 이름을 받기 위해, 다함께 춤추며 기도하는부족 “브아 과라니 족의 전통이름은 그 사람의 운명을 알려주는 열쇠입니다.” 과라니족 인디오는 열 살을 전후로 부족의 전통이름 알려주는 명명식을 치루는데, 도시에서 자란 끄리스티앙은 그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열일곱 살이돼서야 고향을 찾은 후손을 위해 부족 사람들은 명명식을 준비하는데- 바람 한 점 들어올 수 없게 단단히 지은 오쁘라는 신당에서 마을의 원로이자 주술사인 떼아라마시가 집전하는가운데 부족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명명식이 시작된다. 기타를 닮은 전통 악기 ‘바에부’와 바이올린과비슷하게 생긴 ‘라웨’. 대나무를 잘라 만든 ‘따꽈’ 박자에 따라 온 몸을 흔들며 다함께 드리는 간절한기도. 오쁘의 구석구석에 연기가 깊어진 가운데, 드디어 주술사의입에서 이름이 불리어 지는데. “뚜바 과라흐”- 아침마다빛나는 햇살이라는 뜻이다. 뒤늦게 부족의 전통 이름을 갖게 된 소년은 드디어 정체성을 깨닫고, 자신의 삶을 이끌어줄 희망의 꿈을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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