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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시대에 병자호란을 돌아보다 1강- 왜 병자호란을 기억해야..

병자호란은 1636년 12월 9일에 시작하여 1637년 1월 30일에 종료된 청의 침략 전쟁이다. 1592년에 경험한 임진왜란으로 인해 이미 쇠퇴한 조선은 병자호란이 시작한 지 두 달여 만에 청에 항복하였다.  철기(鐵騎)로 무장한 청 아래, 인조는 강화도 대신 남한산성으로 피신하였고 45일 만에 남한산성에서 항복하였다. 삼전도에서 인조는 삼배구고두례[(三拜九叩頭禮)세 번 절하면서 그때마다 세 번씩 머리를 땅에 조아리는 것]를 청 태종에게 행했다. 하지만 조선의 치욕은 이것뿐만 아니었다. 백성이 당한 고통은 더욱 처참했다. 당시 청에 포로로 끌려간 조선인만 50만 명에 달한다. 심양에서 조선인 포로들은 노비로 전락하였고 많은 포로들이 탈출을 시도하였다. 하지만 조선이 청에게 항복하는 조건으로 맺은 협약 내용 11가지 조항 중에서 ‘만주 땅을 밟은 포로는 다시 조선으로 돌아갈 수 없으며, 만일 도망가더라도 조선에서는 청에 돌려보내야 한다’는 내용 때문에 힘들게 고향 땅을 찾은 포로들은 자결하거나 다시 청으로 돌아가는 등의 좌절을 겪어야 했다.  병자호란을 비롯하여, 한반도는 기존 강대국과 부상하는 신흥세력의 패권다툼 사이에서 네 차례 전쟁을 겪어왔다. 홍건적의 침입, 임진왜란, 병자호란, 그리고 청일전쟁이 그것이다.  14세기 후반 원명교체로 인한 홍건적의 침입을 겪었고, 16세기 중·후반 명나라를 침략하겠다는 구실로 그 길목에 있는 조선에 전쟁을 일으킨 것이 바로 임진왜란이다. 이후 17세기 초반에 명청교체로 인해 병자호란을 겪었으며, 17세기 중반부터 19세기 초반까지 청나라가 동아시아의 패권국이 되었다.  19세기에 들어, 서세동점(西勢東漸)으로 서양의 강국들이 아시아로 진출하였다. 영국과 청나라간의 아편전쟁에서 청나라가 패하자, 일본은 이에 힘입어 1894년 청일전쟁을 일으켰으며, 이 전쟁 또한 조선을 비켜가지는 않았다.  미국과 중국 중심의 현재 시대를 흔히 G2 (Group of 2) 시대라고 말한다. G2세력 영향권에 속해 있는 한반도! 만일 두 강대국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닥치게 된다면, 과거와 마찬가지로 한반도에 불어올 폭풍은 자명한 사실이다. 역사상 가장 치명적이었던 전쟁, 병자호란! 역사 속에서 찾는 반면교사, 과거에 경험했던 병자호란의 참상을 되짚어보고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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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EBS 역사특강 | PLUS2 수  오후 1시 20분 ~ 오후 2시 10분 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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