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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리포트> 교내 전자기기 사용 규제 어디까지?

[EBS저녁뉴스]학생들의효과적인학습을돕기위해학교에서는노트북과태블릿PC등전자기기사용을허용하는곳이많은데요.하지만학습이외의용도로사용할것을우려해엄격히규제하기도합니다.학교에서전자기기규제는어느범위까지 이뤄져야할까요?경남외국어고등학교스쿨리포터입니다.[리포트]경남의한고등학교자습시간.학생들이노트북이나태블릿을사용해 인터넷강의를듣거나수행평가를준비합니다.이학교교칙에따르면, 전자기기는학업용도로만사용해야하며,밤9시30분까지만사용할수있습니다.이를어기면전자기기를압수하고, 두번이상어길시엔기숙사에서퇴소조치됩니다.이처럼엄격한교칙은 지난해11월부터시행되고있는데요.이전엔전자기기사용시간이1시간10분더길었고, 기숙사자습실내반입도가능했습니다.학교가전자기기사용규제를강화한건 학생들이학업이외의용도로전자기기를사용하면서 학업에소홀해졌다고판단했기때문입니다.하지만,학생들의생각은부정적이었습니다.이학교학생144명을대상으로 전자기기규제강화에대한생각을조사한결과, 84.7%가반대의견을보였습니다.인터뷰: 황지애3학년/경남외고"저희학교가기숙학교라는특성상,학생들이자율학습시간에모르는것을인터넷강의나아니면자신이모르는것을직접인터넷에찾아보는것이가장효율적인방법인데전자기기사용을규제하게되면학생들입장에서최선인방법을막게되는것으로서…"인터뷰: 정재영3학년/경남외고"학교에서가르쳐주지않는과목을인터넷강의를사용해서혼자배우는편인데9시까지만전자기기사용을허가해주기때문에 이시간이지나면인터넷강의를들을수가없는데…"학생들의대부분이반대하고있지만,학교는여전히규제를풀어주는건신중해야한다는입장입니다.학생들스스로책임있는전자기기사용이 뒷받침돼야한다는이유에섭니다.인터뷰: 주이회국어교사/경남외고"다수의학생들의의견을들어보면학업에지장이많이있다는것을 깨닫게되었습니다.물론아이들의반발이있었지만 장기적인안목에서학업에도움이된다고생각했기때문에…"원활한학습활동을위한전자기기허용범위를놓고 학생과선생님의고민은깊어만갑니다.전자기기사용규제가 민주적인소통과절차를통해 학생과교사모두만족할수있는방향으로 이루어지길기대해봅니다.EBS스쿨리포터박다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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