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재생 중 EBS 무료 서비스의 경우 로그인 하지 않아도 전편을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EBS 정오 뉴스 총 0편

  • 조회된 목록이 없습니다.

0 / 0

<뉴스G> 베를린의 '걸려 넘어지게 하는 돌'?

[EBS뉴스G]참사1091일만에육지로올라온세월호를보면서지난3년동안의기억을되돌아본분들,많으셨을겁니다.지구반대편 독일의시민들은역사를기억하는방법이남다르다고합니다.어떤참사나역사적인사건에대해,진실을밝히고어떻게기억문화로정립할것인지고민하는‘기억문화’가정착했기때문입니다.독일의기억문화를뉴스G에서만나봅니다.[리포트]여행객들이많이찾는도시중하나인독일베를린.그런데베를린거리를걷다보면,독특한돌이눈에띕니다.‘걸려넘어지게하는돌’이라는이름의 작은동판입니다.가로와세로10센티미터크기의이동판에는 누군가의이름과생년월일이적혀있습니다.그리고또하나의날짜, 그사람이추방되거나사망한연도가새겨져있습니다.‘걸려서넘어지다’라는뜻의독일어‘슈톨펀’과 ‘돌’을의미하는‘슈타인’의합성어인‘슈톨퍼슈타인’은제2차세계대전당시나치에의해희생된사람들을기억하기위한예술프로젝트입니다.1993년독일의조각가인군터뎀니히가 제작하기시작했는데요.현재베를린에서만5,000여개의슈톨퍼슈타인이있습니다.1929년에태어나1944년추방된 이슈톨퍼슈타인의주인공은 '안네의일기'를쓴유대인소녀 안네프랑크입니다.안네프랑크가살았던독일의아헨에있는데요.이렇게슈톨퍼슈타인은 희생자들이마지막으로살던집앞에설치됩니다.하나의슈톨퍼슈타인을만드는데필요한기부금은120유로.많은유럽시민들의참여로현재오스트리아,프랑스,이탈리아,우크라이나등유럽의1000여개도시에 5만개이상의슈톨퍼슈타인이희생자들을기리고있습니다.하지만논란도있습니다.설치를허가하지않는자치정부도있고, 사람들이밟고다니는길에박는것을반대하는유족들도있습니다.군터뎀니히는오히려‘일상공간’의필요성을강조합니다.슈톨퍼슈타인에새겨진또하나의문구는 희생자가‘여기살았던’사람,바로우리의이웃중한명이었다는것을 강조합니다.특별한추모식이나기념일이아니더라도, 어디서든길을걷다가 튀어나온돌에발이걸리면, 누군가희생자들을기억하고그들을위해기도한다는것입니다.나치의희생자들이절대잊히지않는이유입니다.

이 프로그램의 VOD 목록 총 0편

  • 조회된 목록이 없습니다.

0 / 0

홈페이지EBS 정오 뉴스 | 1TV 월-금  낮 12시 ~ 낮 12시 10분 MY

VOD 시리즈

TIPVOD 시리즈로 더 알뜰하게 시청하세요!

이전페이지 1 / 10 다음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