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재생 중 EBS 무료 서비스의 경우 로그인 하지 않아도 전편을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EBS 정오 뉴스 총 0편

  • 조회된 목록이 없습니다.

0 / 0

[단독] K문화재단 일가, 운전기사를 학교직원으로 불법 고용

[EBS정오뉴스]서울의 한 사립 학교 법인에서 대대로 이사장을 맡고 있는 유명 예술인 집안이 수십 년 동안 집안 운전기사를 학교 직원으로 불법 고용한 것이 드러났습니다. 이 예술인 집안은 직원을 저택 근처 창고를 개조한 건물에 살게 하며 수시로 일을 시켰단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황대훈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지난1991년,서울송파구의한사립학교행정직원으로채용된A씨.주업무는학교장의운전기사였습니다.학교장이살고있는성북동집과학교를오가며학교장의출퇴근차량을몰았습니다.알고보니학교장일가는 아버지가일제하에우리나라최초의사립미술관을세우고 민족사학을양성했던K문화재단집안이었습니다.5년뒤,학교장이이사장으로자리를옮긴뒤에는아예학교일을하지않고이사장의운전기사로만일했습니다.대부분이사장의개인적인용무였습니다.이런식으로2014년까지이사장의차량을운전했는데도월급은학교에서계속지급됐습니다.인터뷰: A씨/전사립B고교행정직원"학교소속인데학교는일주일에한두세번가고거의다집안일했다고보시면돼요.어디가서밥먹고운동하고누구만나고.그거안나가면집에서잔디의잡초뽑거나꽃심거나그런거했어요."A씨가태운사람은이사장만이아니었습니다.그가쓴운영일지를보면, 이사장부인을골프장이나미용실에데려다준것으로나와있습니다.같은동네에사는이사장자녀들이이사장집을오갈때도A씨가운전을해야만했습니다.정해진근무시간도없었습니다.이사장과가족들이필요할때면이른새벽부터밤늦게까지운전대를잡았습니다.A씨가살고있는집은이사장저택에서10미터떨어진창고를개조한건물입니다.이사장일가는A씨를이곳에살게하며수시로일을시켰습니다.인터뷰: A씨/전사립B고교행정직원"뭐시도때도없이아무때나부르면나가니까자기네편하려고이렇게창고같은거하나줘서밥먹기전에어디갔다와라.그러면갔다오고.밥먹으면또전화와요."이뿐만이아닙니다.A씨가운전한차량도학교법인소유입니다.학교에두고공용으로써야하는차량을이사장일가가사적으로사용했던겁니다.이처럼개인운전기사를학교직원으로올려국가예산으로월급을주고학교차량을사적으로쓰는건엄연히불법입니다.A씨가이사장운전기사로일했던18년동안K문화재단일가가유용한인건비는수억원에달합니다.이에대해학교법인측은관련의혹을인정하고해당금액중약7천여만원을반납하겠다고밝혔습니다.인터뷰: 사립B고교관계자"교장퇴직하고이사장근무하면서예전처럼새벽에나오시지않으셨다는거죠.(이사장이)연세도많으시고건강이좀안좋으시면서출근형태가좀달라지기도했고그때서부터저희가잘못사용한것에대해서는저희가인정을했습니다."다만이사장의가족들이수시로운전을시켰다는의혹에대해서는 A씨의일방적인주장일뿐이라고반박했습니다.서울시교육청은관련사실을파악하기위해해당학교법인에대한감사에착수했습니다.EBS뉴스황대훈입니다.

이 프로그램의 VOD 목록 총 0편

  • 조회된 목록이 없습니다.

0 / 0

홈페이지EBS 정오 뉴스 | 1TV 월-금  낮 12시 ~ 낮 12시 10분 MY

VOD 시리즈

TIPVOD 시리즈로 더 알뜰하게 시청하세요!

이전페이지 1 / 10 다음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