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3-12-11
조회수
5793

[제 2회 EBS라디오 문학상] 수상작 발표 안내

[2EBS라디오 문학상] 수상작 발표 안내  

 

[2EBS라디오 문학상] 수상작 발표 안내입니다.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상: <바보아재> (유순하) 

 

우수상 (5)

     <여름은 지나간다> (구효서)

     <봄밤> (권여선)

     <벚꽃 새해> (김연수)

     <괴산> (서진연)

     <이베리아의 전갈> (최민우) 

 

신인상 : <미염공> 전재민

 

시상식은 1217() 오후 4EBS 본사에서 개최됩니다. 

 

 

 

| 본상 심사경위 |
유순하, 권여선 등 12명의 작품 본심 올라
대상작, 집성촌 66칸 종부의 삶 격조 있게 그려 

 

1) 일정 기간(계간지 기준: 2012년 겨을호∼2013년 가을호, 월간지 기준 : 2012년 11월호∼2013년 10월호)의 문예지 및 문학 전문 사이트에 발표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국내 문인, 교수, 기자, 출판 관계자 등 160명에게 추천을 의뢰하였으며,이 중에서 2회 이상의 추천을 받은 구효서, 권여선, 김봄, 김연수, 서진연, 손홍규, 유순하, 윤이형, 은희경, 천명관, 최민우, 하창수 등 12명의 작품이 본심에 올랐다.
소설가 서영은, 이순원, 신승철과 문학평론가 정여울, 그리고 EBS 라디오 본부장과 라디오 부장 등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추천하여 최종심에 오른 작품은 다음과 같다.

 

구효서, <여름은 지나간다>(문학들, 2013년 가을호)
권여선, <봄밤>(문학과사회, 2013년 여름호)
김연수, <벚꽃 새해>(창작과비평, 2013년 여름호)
서진연, <괴산>(소설문학, 2013년 가을호)
유순하, <바보 아재>(소설문학, 2013년 여름호)
최민우, <이베리아의 전갈>(문학동네, 2013년 여름호)

 

작품성을 바탕으로 낭독성, 이야기성, 방송적합성이 강한 작품을 선정한다는 원칙 아래 팽팽하게 맞선 작품은 권여선의 <봄밤>과 유순하의 <바보아재>였다.
결국, 심사위원 6명이 비밀투표에 들어간 결과 4대 2로
유순하의 <바보아재>가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2) 심사위원장 서영은 작가는 대상 작품에 대해 “유교문화의 보루인 집성촌 66칸 종부의 삶이 유기그릇의 은은함처럼 격조 있게 그려져 있다.”고 평가하고, “종부와 그 아들의 캐릭터가 구시대(위계질서)와 신시대(평등과 소통)의 삶으로 대비, 교차되면서 야단스럽지 않은 극적 반전을 이루는 점. 그러나 그 반전은 어느 한쪽 가치의 우월로 마무리되는 것이 아니라, 삶이란 이 어마어마한 수수께끼 속에서 화해의 메시지로 귀결된다는 점이 이 소설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소설가 이순원은 대상작이 “콧날이 시큰한 이야기”라고 지적하면서 “ ‘굽은 나무가 선산을 지킨다’는 말 그대로 나이든 바보 아재가 오히려 고향을 넉넉하게 지키는 거목으로 우러러 뵈는 우리 삶의 깊은 성찰이 담겨있다. 문중의 항렬과 법도를 우선하는 유가의 오랜 전통이 고리타분한 것이 아니라 따뜻하고 넉넉한 것이며 그 안에 유교적 향훈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문학평론가 정여울은 “어디 하나 막힌 데 없이 유장하게 흘러가는 서사와 단아한 문체가 돋보였다. 소리내어 낭독했을 때 더욱 아름답고 깊이 있게 다가갈 작품이었다.”고 분석했으며, 소설가 신승철은 “‘낭독성’과 ‘이야기성’, 그리고 ‘방송적합성’이 뛰어난 작품”이라고 설명하고 “먼 길을 길게 흐르는 강을 만난 듯 누구나 사랑할 수 있는 반가운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3)대상 수상자 유순하
일본 교토 출생. 사상계신인상(희곡), 한국문학신인상(소설), 아동문예신인상(동화), 이산문학상, 김유정문학상 등을 받았으며, 『아주 먼 길』등 장편소설 12권, 『내가 그린 내 얼굴 하나』등 창작집 6권, 『힘내라, 동서남북』등 장편 동화 2권, 그 외 『한 몽상가의 여자론』등 몇 권의 문화비평 관련 작품들을 출간했다.
 

 


| 신인상 심사경위 |
신인상 254명, 280편 응모
공익성․방송 적합성․대중성 강조된 작품
 

 

1) 2014년 10월 한 달간 이메일로만 투고 작품을 받았고, 254명이 280편을 응모해 왔다.
문학평론가 박철화(중앙대 교수), 소설가 이기호(광주대 교수), 소설가 편혜영(명지대 교수) 등이 예심을 맡아 선별에 들어갔고, 최종심에 오른 작품은 다음의 11편이었다.

 

감주의 끝맛(김의영)
고도(김효주)
미염공(전재민)
발광의 집(조병옥)
우린 물고기를 잡으러 갈 거야(유호준)
유리 미끄럼틀(박영순)
유실물(윤아란)
이 시간의 단맛들(김희철)
콘서트피치(박선희)
틀니(이연화)
히치하이킹(송지수)

 

최종심에 오른 작품들을 대상으로
심사위원장인 소설가 서영은, 문학평론가 박철화, 소설가 이기호, 편혜영 등과
EBS 라디오 본부장, 라디오 부장이 심사에 참여했고,
전재민의 <미영공>이 당선작으로 결정됐다.

 

2) 심사위원장인 서영은 작가는 당선작에 대해
“발상이 참신하다. 수염 대신 턱에 난 파란 풀이 상징하는 메타포가 다소 어설프지만, 한 샐러리맨의 가족과 일상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있어 무리없이 읽힌다. 소재를 픽션이란 그릇에 담을 줄 안다는 뜻”이라고 평가했다.
박철화 교수는 “ ‘풀 수염’이라는 비현실적 소재로 야성과 문명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오간다. 판타지이기만 한 것도, 그렇다고 현실에 파묻히지도 않는 것이 이 작품의 매력”이라고 평가했다.

 

3) 신인상 당선자 전재민
1987년 경기도 의정부 출생하였고, 용인에서 줄곧 살았다. 동국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였으며, 창작에만 전념하고 있다.

 

 

| 시상 내역 및 일정 |
대상․우수상․신인상 시상
대상 2,000만 원, 우수상 500만 원, 신인상 500만 원 고료
 

 


1) 시상식: 2013년 12월 17일 4시 EBS 대회의실
2) 현상 고료: 대상 1편-2,000만 원, 우수상 5편-각 500만 원,
신인상 1편-500만 원의 현상 고료를 지급한다.
3) 수상작품집 출간(CD 포함) 출간 : 2014년 1월
4) 문의
    한국교육방송공사 / 라디오부(방영찬 PD) 
    김영사 / 기획실(신승철 실장) Direct 031-955-3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