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박*우 (swp****)
작성일
2019.11.29
조회수
1,381

6개월만에 동차 합격했어요

운 좋게도 이번 30회 공인중개사 시험에서 동차 합격을 하게 된 50대입니다.

 

올해 422일 처음 등록을 하고 시험공부를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법 관련 공부는 처음이라 1차만 생각하고 느긋하게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5월 달에 민법과 부동산학 개론 기초강의를 듣고 7월까지(원래 제 플랜은 8월까지 기본강의를 마치고 9월 요약, 10월 문제풀기였습니다.) 기본강의를 마쳤습니다.

참고로 저는 시간을 아끼기 위해 모든 강의를 1.6배속에서 2배속으로 들었답니다.

다시 듣는다면 맨 처음은 꼭 1배속으로 듣겠음.

 

부동산학 개론의 홍진선 교수님의 열정(특히 수업 교안 덕분에 따로 노트 필기를 하지 않아도 되어 너무나 좋았습니다.)과 민법이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신 홍남기 교수님 정말 감사합니다. 두 분 교수님이 결국 나를 고난^^의 길로 인도해 동시 합격을 하도록 만드셨네요.

71차 기본강의를 끝내고 갑자기 무슨 자신감인지 이참에 2차도 한 번 해봐?”라는 욕심이 꿈틀거렸습니다. “되면 좋고 안 되더라도 손해 볼 건 없지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갔습니다. 이것이 고난의 시작이라는 것을 이때까진 몰랐습니다. 1차 과목 문제풀이와 함께 시간관계상 2차는 기본강의부터 듣기시작 했습니다.(결국 10월 달에 공법과 세법은 기초강의를 다시 들어야 했지요. 처음 도전하시는 분들은 꼭 기초강의부터 시작하세요. 그것이 시간을 아끼는 방법입니다.)

 

하루에 다섯 강의씩 들으면 한 달이면 23과목을 모두 들을 수 있겠구나 계산을 하고 수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세법은 사실상 포기하고 10월 달에 벼락치기를 할 생각이었습니다.) 세법이 재미있는 공부라는 걸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훨씬 쉽게 공부할 수 있었는데......

 

먼저 법령 및 중개실무를 하고 공시법을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공법을 공부했는데, 문제는(아마도 모두가 경험했겠지만) 한 과목을 끝내고 어느 정도 자신감이 붙었다고 생각하고 다음 과목을 공부하고 나면 앞에서 공부한 과목의 내용이 생각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공법은 너무나 많은 숫자 앞에서 한숨만 나왔습니다. 결국 “1차만 볼까 아니면 2차까지 봐야 하나?”라는 딜레마 속에서 9월이 왔고, “그래도 이왕 한 번 해보기로 했으니 부딪쳐보자라는 오기로 9월부터는 하루에 10강씩 계속 반복 했습니다. 공법은 과감하게 기본적인 숫자 외에는 버리고 중요한 흐름만 잡았습니다. 그리고 공법 요약강의는 정말 좋았습니다. 책이 없어 조금 힘들기는 했지만 덕분에 공법을 잘 마무리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9월과 10월은 거의 하루에 8시간 이상 공부를 한 것 같습니다.(백수 아님. 영어 학원을 하며 영어를 가르치고 있어요. 잠자는 시간을 아껴 공부함.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공부할 시간은 있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 직업을 밝혀요.) 공법 고상철 교수님, 법령 및 중개실무 신준선 교수님, 공시법 강승구 교수님 그리고 세법 김윤식 교수님 정말 감사합니다. 교수님들의 멋진 강의 덕분에 그래도 쉽게(?)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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