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페라의 유령‘ 제2회 >
크리스틴으로 부터 편지를 받은 라울은 옛 기억을 떠올리며 페로에 간다. 페로는 어릴 적 그와 그녀의 추억이 담긴 곳이다. 그곳에서 다시 크리스틴과 재회한 라울은 분장실에서 들렸던 목소리에 관해 묻고 크리스틴은 모른 척하고 사라진다. 한편 오페라 하우스의 관장에게 5번 박스석을 돌려달라는 오페라 유령의 협박 편지가 도착한다. 그리고 얼마 후 공연 중에 카를로타가 난데없이 두꺼비 같은 소리를 내고 갑자기 샹들리에가 떨어져 많은 사람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난다. 그리고 크리스틴도 사라졌는데... 며칠 후, 크리스틴의 편지를 받고 가면 무도회에 간 라울은 크리스틴을 만나지만 오페라 유령에 대한 이야기로 말다툼을 하고, 사라진 크리스틴을 쫓아 크리스틴의 분장실에 간 라울은 순간 크리스틴이 거울 속으로 사라지는 모습을 보게 된다.
<오늘의 그림책>
화 – 엄마는 엉터리야 /에바 몬타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