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최초의 국립공원인 밴프국립공원에 위치한 작은 마을, 밴프(Banff Town). 로키를 찾기 위해 꼭 들르는 곳으로 연간 400만 명 이상의 여행자들이 찾는 곳이다. 그곳에서 캐나다의 마스코트인 비버의 꼬리를 닮은 빵, 비버 테일을 맛보고 현지인이 추천하는 터널 마운틴(Tunnel Mountain)을 오른다. 등반을 하던 중 만난 매니 씨는 자칭 타칭 곰 박사! 로키에서 곰으로부터 위험을 피하기 위한 꿀팁은 무엇일까?
세계 10대 절경에 속하는 로키의 자랑이자 로키의 보석, 레이크 루이스(Lake Louise)! 영국 루이스 공주의 이름을 딴 호수와 그 호수를 내려다보고 있는 그녀의 어머니 이름을 딴 빅토리아산이 겨울 낭만을 느끼게 한다.
로키를 벗어나 향한 곳은 한 달 내내 가을 축제가 열리는 도시 버넌(Vernon). 오카나간 호수를 중심으로 제1회 호박 레이스 경기가 펼쳐진다. 250kg에 육박하는 호박으로 배를 만들고, 그 안에 타 노를 저어 달리는 이색 경주에서 주민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호박 레이스에 출전한 큐레이터의 성적은! 축제장에서 만난 제이콥 가족과 함께 캐나다의 대표 명절, 할로윈(Halloween)을 제대로 즐기는 법을 전수받는다. 유령의 얼굴을 그려 넣은 호박 등불 잭-오-랜턴(Jack O“Lantern) 만들기, 심장이 쫄깃해지는 야간 옥수수 미로 탈출 게임까지 캐나다인들이 즐기는 ‘진짜’ 할로윈의 세계를 만나본다.
손맛을 즐기려는 낚시꾼들로 북적이는 공현진항에서 낚싯배 선장 안정운 씨를 만난다. 바다로 나가 낚싯대를 드리운 지 얼마 되지 않아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들리는데? 낚싯줄을 물고 올라온 것은 겨울 바다의 진객 대구! 배 위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대구회와 대구탕까지! 정운 씨의 솜씨, 바로 만나보자.
고향의 바다를 새롭게 일궈가는 아들을 묵묵히 응원하는 정운 씨의 부모님, 유재옥, 안명배 부부.
아들보다 일찍 바다로 나간 부부가 잡아 올린 것은 지금 이때만 맛볼 수 있다는 알배기 도루묵!
도루묵찌개와 도루묵구이로 한 상 가득 차려낸 부부. 그들의 이야기를 싣고 함께 출항해 보자.
# 심부전, 숨이 왜 찰까?
지난 1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스텐트 시술을 받은 60대 여성 환자는 시술을 받고도 숨이 차는 증상이 좋아지지 않았다. 일상생활을 해도,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는 증상 때문에 수술로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당연히 심부전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검사 결과 일부 판막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피가 새는 역류증을 진단 받았다. 심근경색의 후유증으로 심장 기능이 떨어지고 그로 인해 심장 판막 기능에 이상이 생긴 것이다. 그렇다면 숨이 차는 증상과 심장 판막과는 어떤 연관이 있을까?
# 심부전 왜 생기는 걸까?
심부전은 심장 기능에 이상이 생겨 몸 전신에 혈액을 공급해주지 못하는 상황이다. 심부전의 원인 질환은 다양하다. 심근경색, 협심증을 말하는 관상동맥질환이나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심장판막질환 등이 심부전의 주요 원인이다. 평지를 걷는 것도 너무 힘들다는 김복진 환자는 2분 동안 걷는 것도 쉽지 않다. 문제는 고혈압으로 약물치료로 숨이 차는 증상은 완화가 됐지만 언제라도 증상이 악화 될 수 있는 상황이다. 고혈압과 같은 대사질환은 심부전을 악화시킬 수 있는 위험요인 중 하나다. 그렇다면 대사질환과 심부전은 어떤 연관이 있을까? 심부전의 원인 질환에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 숨이 차는 고통, 삶의 균형을 무너뜨리다.
3년 전부터 숨이 차는 고통 때문에 약을 먹었다는 김상규 님은 누우면 생기는 고통 때문에 5일을 뜬 눈으로 밤을 보내 일상생활조차 불가능하다. 심장 기능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고 약을 계속 복용중이지만 큰 호전이 없는 상태다. 김상규 님의 심장은 찌그러진 모양과 같이 뛰고 있어 결국 박동기 시술을 받기로 했다. 박동기 시술은 심장 양쪽에 전선을 넣고 전기 자극을 줘 심장이 정상적으로 뛸 수 있게 도와준다. 과연 박동기 시술을 받은 김상규 님은 숨이 차는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박동기 시술 외에 심부전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가정을 위태롭게 만드는 양의 탈을 쓴 늑대, 아니 비숑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이하 ‘세나개’) 제작진이 출동했다. 그러나, 낯선 사람을 온몸으로 경계하는 녀석 때문에 보호자를 만나기 쉽지 않았다. 보호자들은 공격성이 너무 심한 구름이 때문에 평소에도 외부인을 전혀 집으로 초대할 수 없다고 한다. 집에 누가 들어오기만 해도 달려들어 공격하니, 친척들과의 왕래도 점점 끊겼다는 구름이네. 문제는 구름이가 집에 있을 때뿐만 아니라, 밖을 나갔을 때도 사람들을 향해 공격성을 보인다는 것이다. 길거리 행인만 보면 달려드는 구름이 때문에 보호자들은 한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다.
집에 손님을 초대할 수도, 마음 놓고 밖으로 나갈 수도 없는 상황으로 외부와 단절된 생활에 가족들은 걱정만 늘어간다. 보호자들의 또 다른 고민은 구름이가 가족 중 둘째, 막내 보호자에게 유독 적대적이라는 것이다. 다른 보호자들에게는 순하고 애교 많은 구름이인데, 두 딸에게는 입질까지 보여 집 안에서 지내기조차 쉽지 않다. 보호자는 온 가족이 다 함께 있을 때도 딸들이 구름이에게 물리지는 않을까, 늘 노심초사한다. 가족들조차 말릴 수 없는 구름이의 돌발 행동에 보호자들은 조금씩 지쳐가고 만다.
그러나, 시한폭탄 같은 문제견 구름이가 얌전해지는 장소가 있다. 낯선 장소, 낯선 사람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행복해 보이는 구름이. 짖음 한 번 없이 이전과는 180도 다른 모습에 세나개 제작진과 보호자들은 당혹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보호자들은 구름이가 대체 왜 이러는 건지, 그 마음을 알 수가 없어 답답하다. 사납던 맹수 구름이가 온순해진 이유는 무엇일까?
두 얼굴을 가진 구름이의 정체를 밝히러 온 설 전문가는 문제 행동 원인을 파악하고 구름이가 외부인 공격견, 가족 공격견이 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풀어낸다. 보호자들은 설 전문가의 말을 듣고 충격에 빠진다. 구름이네 가족이 설 전문가를 만나 반성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올해 헬로루키의 1년여간의 여정과 루키들의 색다른 매력을 확인했던 1부에 이어서 2부에서는 본선 경연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주, 스튜디오를 깜짝 방문했던 심사위원 3인(△박은석 △김광현 △김윤하)! 1차 음원 심사부터 3차 본선까지 심사를 진행하며 헬로루키들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이들이지만, 그동안 무대나 심사와 관련된 깊은 이야기는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었다. 그런 그들이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솔직하고 가감 없는 심사평을 전했다. 심사위원들과 함께 지난 본선 무대 영상을 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루키들! 역대급으로 심사가 어려웠다는 본선 무대는 과연 어떤 모습이었을까?
그리고, 헬로루키 초창기부터 심사를 맡아왔던 박은석 심사위원. MC 고영배가 속한 소란이 지원했던 2008년 당시에도 심사위원으로 있었다. 박은석 심사위원이 기억하는 소란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그리고 고영배를 경악케 한 특별 영상의 정체는?
한편, 본선 무대 영상을 보며 지난 악몽이 떠올랐다는 DUOXINI(두억시니)! 본선 무대에서 한 치명적인 실수 때문에 결선에도 진출하지 못할 뻔했다. 아찔했던 그 날의 실수는 무엇일까? 그리고 그럼에도 DUOXINI(두억시니)가 결선에 진출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이외에도, 심사위원을 저격했다는 오해를 일으킨 버둥(Budung)의 파격적인 퍼포먼스부터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에 심한 긴장감으로 무대에 올랐다는 오열(OYEOL)의 사연까지, 다사다난했던 본선 경연의 뒷이야기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