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 퍼블릭 어페어 Cinema: A Public Affair
Dir_타티아나 브란트루프 Tatiana BRANDRUP
Germany | 2015 | 100min | Color
* Asian Premiere
* 2015 Berlin IFF Forum
나움 클레이만은 1989년부터 모스크바의 영화박물관 무세이 키노의 관장으로 일해왔다. 무세이 키노는 금지됐던 세계고전영화들과 소련영화들을 상영해왔고 모스크바에서 가장 중요한 지적 토론의 장을 제공했다. 그러나 시 정부는 무세이 키노 건물을 매각하고 나움을 해고했다. 상징적인 영화 장면들과 모스크바인들의 인터뷰를 모아 오늘날 러시아의 현실을 투영하는 다큐멘터리.
Naum Kleiman had been the director of Musey Kino, the museum of cinema in Moscow, since 1989. Musey Kino has shown previously banned classics of world cinema and Soviet films and has been Moscow ́s most important intellectual forum. However, the city government sold Musey Kino’s building and Naum is fired by the Government. Scenes from iconic movies and interviews with various Muscovites form a documentary film collage which mirrors Russian reality today.
다퉁(大同) 개발 프로젝트 The Chinese Mayor
Dir_저우 하오 ZHOU Hao
China | 2014 | 86min | Color
* 2015 Sundance Special Jury Award
2015 AFI DOCS
남북조 시대 북위(北魏)의 수도였던 다퉁시는 이제 폐허 같은 모습으로 남아있다. 겅 옌보 시장은 예전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수천 가구를 밀어버리고 50만 명의 주민을 이주시키는 도시계획을 발표하지만, 곧 성난 노동자들과 불안해진 지배층 엘리트들과 대면하게 된다. <다퉁(大同) 개발 프로젝트>는 불안한 미래로 뛰어드는 한 남자, 나아가 한 국가의 모습을 뛰어나게 담아냈다.
Once the thriving capital of Imperial China, the city of Datong now lies in near ruins. But Mayor Geng Yanbo announces a new plan to return Datong to its former glory, which includes bulldozing thousands of homes, and relocating a half-million of its residents. However, he faces with furious workers and increasingly perturbed ruling elite. The Chinese Mayor captures, with remarkable access, a man and, by extension, a country leaping frantically into unstable future.
시를 파는 소년 Poem of the Day
Dir_요우디드 카베지 Youdid KAHVECI
Germany | 2015 | 29min | Color
* Asian Premiere
* 2015 HOT DOCS
2015 DOK.fest in Munich
콜롬비아 메데인의 빈촌에 살고 있는 12살 소년 케빈. 가족을 부양할 돈을 벌기 위해서 케빈은 이웃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푼돈을 받는 일을 하고 있다. 같은 마을에 사는 노파 아멜리아는 케빈의 유일한 친구다. 그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 때면 삭막한 도시 풍경은 어느새 호기심과 발견으로 가득 찬 공간이 된다. 상상의 힘을 보여주는 서정적이고 가슴 뭉클한 다큐멘터리.
In a poor neighbourhood in Medellín, the 12-year-old Kevin reads books to his neighbours. With his stories he roams the alleys and, as so often, ends up at the cabin of his friend Amelia, an old woman. Their friendship is spent talking about dreams, arguing about the rich and despairing over a bill.
8살 아이에게 ‘5개월’이란 어떤 시간일까?
지난 3월, 엄마 손을 잡고 교문을 들어서던 1학년. 커다란 학교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문틈 사이로 교실을 미리 엿보던 아이들. 1학년에게 학교는 낯설고 긴장되지만, 왠지 기대되고 궁금한 세상이었다.
외투는 어떻게 정리해야 하는지, 하루 수업은 몇 시간인지, 쉬는 시간에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입학 후, 한동안은 물을 게 끝도 없었다. 시도 때도 없이 “선생님!”을 외치고, 쉬는 시간이면 그 뒤를 졸졸 따라다녔다. 시간이 지나 여러 번 반복된 일과를 보내면서 아이들은 완벽히 적응했다. 수업 시간과 쉬는 시간을 지키고, 바른 자세로 수업을 듣고, 쉬는 시간은 기상천외한 놀이를 하며 즐겁게 보냈다. 학교는 어느새 커다란 놀이터가 되고, 선생님과 같은 반 아이들은 제일 좋은 친구가 되었다.
국내 최초 교실중계방송 EBS<두근두근 학교에 가면>은 실제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100% 무설정 그대로 중계한다. 입학 전, 두근거리던 아이들의 속마음부터 신나는 여름방학까지. 1학년 아이들의 1학기 학교생활 중계를 모은 좌충우돌 ‘1학년 2반 성장기’가 찾아온다.
아이들의 첫 사회생활. 1학년 1학기.
한 학기 동안 아이들은 얼마나 컸을까?
■ 어설프니까 1학년이다? 의젓하니까 1학년이다! ’성장의 순간‘
입학 초기, 아이들에게 학교는 하나부터 열까지 새로운 것투성이였다. 외투 한 벌을 옷걸이에 거는 것도, 한 줄로 간격을 맞춰서 줄을 서는 것도, 40분 동안 딱딱한 의자에 앉아 선생님의 말씀을 듣는 것도. 매 순간이 새로운 경험이고 도전이었다. 엄마가 없는 교실에서 옷 정리는 스스로 해야 하고, 여럿이 생활하는 학교에서는 줄을 맞춰 질서를 지켜야 하고, 정해진 시간 동안 자리를 지키고 수업을 들어야 하는 학교에서는 지금까지 엄마가 해주던 일도, 해본 적이 없는 일도 모두 앞으로 직접 해야 할 일이다.
‘엉거주춤’ 1학년에서 ‘안성맞춤’ 1학년이 되기까지! 아이들은 어떻게 성장했을까?
■ 키가 쑥쑥! 생각이 쑥쑥! ‘우리들의 이야기’
맛있는 냄새에 저절로 콩콩 뛰게 되는 즐거운 점심시간!
작은 손으로 밥과 반찬이 담긴 커다란 식판을 조심조심 나르고, 기다란 어른용 수저로 밥을 먹는 1학년 아이들. 젓가락질이 서툴거나 능숙하거나, 밥맛은 좋고 친구와 함께하는 점심시간은 즐겁기만 하다. 즐거운 식사시간이 끝나고 이어지는 양치질! 각자의 개성 따라 방법도, 횟수도 모두 다른 1학년의 양치질이 공개된다.
아이들이 콩콩 뛰는 또 다른 시간? 쉬는 시간! 제한된 시간 동안 자유로운 공간을 누비는 1학년 아이들. 주변의 물건은 무엇이든 놀이의 도구가 된다. 의자 하나로 3가지 놀이는 기본! 꼬챙이 하나로도 쉬는 시간을 거뜬히 버틸 수 있는 1학년 특유의 엉뚱 발랄한 상상력! 1학년의 쉬는 시간에는 어떤 풍경이 펼쳐질까?
■ 사랑을 나누는 교실. 1학년 2반 ‘행복의 순간’
1학년에게 선생님은 학교 안의 ‘엄마’ 같은 존재다. 없으면 찾게 되고, 옆에 있고 싶고, 작은 일이라도 이야기하고 싶다. 선생님이 유난히 피곤해 보이던 쉬는 시간, 한 아이는 소중한 놀이 시간에 선생님 옆으로 간다. “안마해드릴까요?” 하고, 작은 손으로 마음을 전하는 아이를 보며 선생님은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선생님 안녕히 계세요~ 친구들아 안녕!”
한 주를 마치고 헤어지는 금요일 종례 시간. 씩씩하게 인사를 한 아이들이 교실 앞으로 우르르 쏟아져 나온다. 주말 동안 잠깐의 헤어짐도 아쉬운 1학년 2반만의 특별한 인사가 시작된다.
초등학교 1학년의 1학기를 빼곡히 담은 ‘1학년 2반 성장기’는 EBS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에서 오는 8월 28일 금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아흔이 다 됐지만 아직 배움에 대한 끈을 놓지 못한 어르신이 있다. 고주락 할아버지 (88) 가 그 주인공. 할아버지는 10년 전부터 서울노인복지센터를 다니며 하모니카, 태권도, 장구, 영어, 일본어, 아코디언, 탁구 등을 배웠다. 북한이 고향인 할아버지는 남쪽에 내려왔을 때 배울 게 너무 많아 놀랐는데 자식들 키우면서는 여유가 안 돼서 못 배웠다고. 자식들을 모두 출가시킨 후 배우는 재미로 여생을 보내고 있는 고주락 할아버지. 특히 아코디언은 따로 학원을 다닐 정도로 열정적인데. 아직도 배울 게 너무 많다는 고주락 할아버지를 만나본다.
바쁘다 바빠! 할아버지의 달음박질 하루
뒤로 둘러 맨 책가방, 바쁘게 뛰어가는 뒷모습. 언뜻 보면 학교에 지각한 학생 같지만 그 주인공은 바로 고주락 할아버지다. 그냥 걷기만 해도 힘든 여든 여덟이란 나이. 할아버지는 매일 아침 마다 오르막길이건 평지건 힘차게 내 달리는데. 도대체 주락 할아버지는 어디를 향해 이렇게 달려가는 것일까? 할아버지가 숨 차 오르는 달음박질 끝에 다다른 곳은 바로 노인복지센터. 그곳은 할아버지의 배움의 장이라는데. 피아노수업, 상상무용, 탁구, 하모니카 등 교실을 쉼 없이 옮겨 다니며 수업을 듣는 할아버지. 이렇게 복지관에서의 일정이 끝나면 할아버지는 또 달려 나가는데. 바로 아코디언 학원을 가기 위해서이다. 하루 24시간을 배움으로 꽉 꽉 채워 넣은 할아버지의 스케줄은 젊은 사람들조차 소화하기가 힘든데, 할아버지의 얼굴엔 힘든 기색은커녕 환한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세상에서 배우는 게 가장 즐겁다는 할아버지. 자신이 생을 다 하는 날까지 배움을 멈추고 싶지 않다는데. 언제나 학생처럼 푸릇푸릇한 고주락 할아버지의 일상을 따라가 본다.
마음을 어루 만져주는 할아버지의 작은 콘서트
깜깜한 밤중에 할아버지가 아코디언을 메고 집을 나선다. 바로 부인과 사별한지 얼마 안 된 친구를 위로해 주기 위해서인데. 할아버지 역시 5년 전 뇌졸중으로 갑작스레 할머니를 떠내 보냈다. 그렇기에 지금 친구의 아픔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아는 할아버지다.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딸이 사 준 이 아코디언을 연주하며 슬픔을 떨쳐냈던 할아버지. 혹시나 이 아코디언 소리가 친구의 마음에 위로가 될까 싶어 연주를 해 주려 하는데.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부드러운 아코디언 소리가 울려 퍼지고 그렇게 할아버지의 작은 콘서트가 열렸다.
언제나 즐거운 주樂 할아버지의 인생!
복지관에서 매 수업 시간마다 일일이 사람들을 찾아가 악수를 청하고 인사를 건네는 할아버지. 할아버지가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소통이라는데. 그래서 그런지 항상 자신보다는 다른 사람을 먼저 챙기고 배려해 주는 할아버지다. 쉬는 시간 자판기에서 커피도 손수 뽑아 주고, 수업 후 어지럽혀진 교실도 자발적으로 정리 하는데. 이러한 모습들 때문에 복지관 내에서 할아버지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때문에 항상 할아버지 주변엔 사람들이 끊이질 않는데.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항상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 바로 할아버지가 즐거운 인생을 사는 비결이다.
불러도, 불러도 언제나 그리운 그곳. 고향
8․ 15 광복절을 맞아 할아버지가 코흘리개 때 친구와 함께 임진각을 찾았다. 이북이 고향인 할아버지는 6․ 25 전쟁 때 남한으로 내려오게 됐는데. 다시는 고향땅을 밟을 수 없기에 매년 명절 때마다 임진각을 찾아 북쪽을 바라보며 큰 절을 올린다고 한다. 북쪽에 두고 온 가족들 생각에 또 다시 할아버지의 마음은 서글퍼지고, 조용히 가방에서 꺼낸 하모니카 연주로 마음을 달래본다. 이 연주 소리가 북쪽 고향 땅 까지 전해질까... 오늘따라 간절한 고향생각에 부르는 하모니카 소리가 서글프다.
늘 호기심 가득한 어린아이 같은 마음으로 살아가는 고주락 할아버지(88) 의 일상을 <장수의 비밀>에서 보여드립니다.
우리나라 연간 닭 생산량 8억 8천5백만 마리
어느새 일상의 음식이 되어버린 치킨
사람들은 왜 ‘치킨’에 열광하는 것일까?
치킨매니아 대학생과 가족,
50일 동안 닭 한 마리를 키워보다!
# ‘1인 1닭’, ‘치느님’, ‘치덕후’... 사람들이 치킨에 열광하는 이유?
1인 가구가 부쩍 늘고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식탁 풍경이 바뀌기 시작했다! 그중에서 국민 사랑을 받고 있는 ‘치킨’. 젊은이들 사이에서 ‘치느님(치킨+하느님의 합성어)’, ‘치덕후’, ‘치믈리에’를 자처하는 사람들이 많다. 농촌진흥청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2.6%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치킨을 먹는다고 답했다. 이를 증명하듯 전국 치킨 프랜차이즈만 31,469개가 넘으며 그 숫자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연간 닭 생산량 8억 8천5백만 마리!
사람들은 왜 ‘치킨’에 열광하는 것일까?
# 일일도계량 20만 마리, 국내 최대규모의 도계공장을 가다!
우리가 자주 가는 대부분의 치킨프랜차이즈는 자체적으로 닭을 사육하지 않고 양계전문업체로부터 공급받는다. 현재 닭 공급시장은 몇몇 기업이 선점해 양계부터 생산까지 주도하는 ‘수직계열화’ 구조이다.
닭 공급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한 기업의 도계공장. 이곳에서 하루에 도계하는 닭만 20만 마리! 대량 생산을 목표로 하다 보니 레일에 걸려있는 ‘산 닭’은 하나의 공산품처럼 처리되고 있었다.
# 우리가 몰랐던 ‘닭’의 이야기, 50일 동안 닭 키우기
사정이 이렇다 보니 닭의 어디에서 키워져서 어떻게 공급받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심지어 어린 아이들은 ‘닭=치킨’이라고 생각을 못할 정도로 연결고리가 끊어져 있다. 그 심각성을 먼저 안 영국과 미국 등 해외에서는 ‘닭 키우기’가 열풍으로 번지고 있는데...
그래서 ‘EBS 하나뿐인 지구’에서 우리가 몰랐던 닭에 대해 알아보고자 50일 동안 닭을 키워보기로 했다.
유독 닭고기를 좋아하는 아들에게 병아리의 성장과정을 알려주고 싶어 지원한 김지은 씨. 그리고 치킨이 어디에서 오는지 궁금해서 지원했다는 치킨마니아, 연세대학생들! 병아리에서 닭을 키워보면서 이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
# 일곱 살 상율이, 닭을 통해 ‘생명’을 알게 되다!
올해로 일곱 살인 상율이. 처음 본 병아리를 보고 귀여워서 어쩔 줄 모르다가도 뒤돌아서면 치킨을 찾는다. 세 마리의 병아리 중 상율이가 가장 좋아하는 건 갈색 털을 가진 ‘꼬돌이’. 꼬돌이를 위해서라면 엄마가 시키지 않아도 병아리 밥주기부터 똥 키우기까지 척척 해낸다. 그런데 어느날, 밤새 고양이의 습격을 받은 꼬돌이가 시름시름 앓기 시작하고. 다친 꼬돌이를 보면서 상율이의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수메-혁명의 사운드 Sumé – The Sound of a Revolution
Dir_이누크 실리스 회아이 Inuk Silis HØEGH
Denmark/Finland | 2014 | 73min | Color
* Asian Premiere
* 2014 Toronto IFF
그린란드의 록 밴드 ‘수메’는 1973년부터 1976년까지 3장의 앨범을 내놓으며 그린란드의 역사를 바꿔놓았다. 정치적 메시지가 담긴 이들의 앨범은 그린란드어로 녹음된 첫 음반이었으며 ‘혁명’이나 ‘억압’같은 말들을 그린란드어로 알리기 시작했다. ‘수메’는 그린란드의 문화와 정체성을 되살려내고 250년간 지속된 덴마크의 통치를 벗어나 독립정부를 세우기 위한 발판이 되었다.
From 1973 to 1976 the Greenlandic rock band ‘Sumé’ released three albums and changed the history of Greenland. The group’s political songs were the first to be recorded in the Greenlandic language – a language that prior to ‘Sumé’ didn’t have words for “revolution” or “oppression”. After 250 years of Danish colonization ‘Sumé’ set in motion a revival of Greenlandic culture and identity, and paved the way for a Greenlandic home rule government.
툭툭 Tuk-tuk
Dir_로마니 사아드 Romany SAAD
Egypt | 2014 | 75min | Color
* Asian Premiere
* 2015 HOT DOCS
햇빛 가득한 거리가 담긴 매력적인 화면을 가로지르며, <툭툭>은 압달라와 샤론 그리고 비카를 따라간다.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툭툭을 모는 이 소년들은 수염은커녕 운전면허도 없을 정도로 어리다. 경찰과 좀도둑들 그리고 다른 택시들에게 괴롭힘을 당하지만 소년들은 잠깐의 즐거움을 찾고 가난의 감옥에서 벗어나기 위해 늘 기회를 엿보며 살아간다.
Across gorgeously photographed sun-drenched streets, Tuk-tuk follows Abdallah, Sharon and Bika, who, while too young to shave or even obtain a legal license, are forced to drive tuk-tuks - three-wheeled motorized rickshaws - to feed their families. Besieged on all sides by police, thieves and other taxis, the boys take every chance to find a happy diversion or fleeting escape from the prison of poverty.
13번째 티라노사우루스 Dinosaur 13
Dir_토드 밀러 Todd MILLER
USA | 2014 | 95min | Color
* Asian Premiere
* 2014 Sundance
2014 Black Hills FF Best Documentary Award
1990년, 고생물학자인 피터 라슨의 탐사팀은 가장 거대하고 완전한 형태의 티라노사우루스를 발견함으로써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공룡 발굴에 성공한다. 그러나 10년이 넘도록 미국 정부, 영향력 있는 박물관, 미국 원주민 부족 사이의 다툼이 이어지고, 다른 고생물학자들과의 경쟁 관계에 놓이면서 그들은 자신들의 공룡뿐 아니라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 싸워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When Paleontologist Peter Larson and his team made the world's greatest dinosaur discovery in 1990, which was the find of a lifetime; the largest, most complete T. rex ever found. But during a ten-year battle with the U.S. government, powerful museums, Native American tribes, and competing paleontologists they found themselves not only fighting to keep their dinosaur but fighting for their freedom as well.
나지하의 봄 Naziha's Spring
Dir_굴사 도간 Gülșah DOĞAN
the Netherlands | 2015 | 90min | Color
* Asian Premiere
* 2014 IDFA Audience Award
9년 전, 나지하는 중대한 결정을 내렸다. 자신보다 30살 많은 폭력적인 남편과 이혼을 결심한 것이다. 남편은 10명의 자녀가 있는 집을 숫제 테러리스트 양성소로 만들었고, 아들들은 매일 경찰서를 들락거렸다. 사회복지사들의 도움을 받아, 나지하는 자녀들을 올바른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서 이제껏 고군분투해왔다. 과연 나지하는 소원대로 평범한 삶을 살 수 있을까?
Naziha, a Moroccan-Dutch woman, divorced nine years ago from a man 30 years her senior. She fights against the long arm of history, social control of the community and sons who want her to behave more like other Moroccan mothers. At all costs she wants to make sure that her only daughter, the youngest of nine brothers, may indeed be free. But just as the tide seems to have turned, harsh reality strikes her hard a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