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즈 이야기

[EBS 스페이스 공감] 솔루션스, 두 번째 여정을 시작하다

  • 작성일 2019.09.13
  • 조회수 1,006

솔루션스

두 번째 여정을 시작하다


글: 이경은

사진: 이수정


공연 일시: 2019년 08월 16일(금) 저녁 8시

방송 일시: 2019년 09월 13일(금) 밤 11시 35분


밴드 솔루션스가 새로운 앨범 [Signature]를 들고 EBS 공감을 찾았다. 이는 앞으로 총 4개의 앨범으로 완성될 새로운 이야기의 첫 번째 장이기도 하다. 앞선 지금까지의 활동을 1기라고 한다면,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두 번째 여정이라고 할 수 있다. 두 번째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그들의 무대를 확인해보러 가보자!





/ SET LIST /

1.  All That You Want

2. Talk, Dance, Party For Love

3.Holiday

4. Jungle In Your Mind

5.Otherside

6. Ticket to the Moon

7. Shine on me

8. Hurricane

9. In my city

10. Savior

11. Tonight

12. Sounds Of The Universe

<앵콜>

13. Dear My Friend

14. Lines

 



   

 
 



 출연진

박솔(보컬), naru(기타), 권오경(베이스), 박한솔(드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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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청량감 그리고 색으로 표현하자면 파란색. 아마 그들을 표현하기에 충분한 단어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번 앨범의 이름과 같은 첫 번째 트랙, 'Signature'를 배경으로 그들이 무대에 등장했다. 바로 이어진 첫 번째 곡은 'All that you want'. 차의 시동을 거는 듯한 도입부가 그들의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듯했다. 앞서 그들을 표현하는 단어들과 가장 잘 어울리는 대표적인 곡들 중 하나이다. 기타 리프와 드럼이 어우러져 청량감과 경쾌함을 더한다. 정말이지 여름 페스티벌이 생각나는 무대였다!




   


청량감을 이어받아 모두를 들썩이게 만들 두 번째 곡, 'Talk, Dance, Party For Love'. 가장 트렌디하다고 평을 받은, 2012년 발매한 그들의 첫 번째 앨범 [The Solutions]의 수록된 곡이다. 그의 가창력 만큼이나 파워풀한 연주 또한 돋보였다. 이어진 무대로는 이번 앨범의 수록된 곡인 'Holiday'. 곡의 제목처럼 휴가를 떠나는 듯한 곡이다. 듣고 있다 보면,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푸른 바다 앞에서 사람들과 가볍게 몸을 흔들며 춤을 추고 있는 즐거운 상상을 잠시나마 하게 된다.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했던 그들의 새로운 움직임을 보여준 두 번째 앨범[Movements]에 수록된 곡인 'Jungle In Your Mind'. '우우 우우~'하는 부분이 특히 최면에 걸린 듯이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적인 곡이다.


 




흥을 가라앉힐 시간도 없이 이어진 곡은 'Otherside'. 어느 하나 빠져야 할 사운드 없이 꽉 찬 느낌이 드는 곡이다. '1,2,3,4,5,6,7 days~'로 이어지는 가사는 관객들이 떼창하면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였다. 이어진 곡으로는 이전 무대들과는 다른 분위기의 'Ticket to the Moon'. 여름밤 하늘에 수놓은 별을 보며 듣고 싶어지는 곡으로, 듣고 있으면 자연스레 별빛을 조명 삼아 춤을 추는 남녀의 모습이 그려지게 한다.

밴드 솔루션스의 색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곡을 뽑으라면 앞서 말했던 첫 번째 곡과 'Shine on me'를 꼽을 수 있지 않을까. 더운 여름, 어디선가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같은 곡이다. 곡 전체를 아우르는 청량감이 듣는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Hurricane', 'In My City', 그리고 'Savior'로 연달아 이어진 세 무대 모두, 타이틀곡을 포함해 새로 발매된 앨범에 수록된 곡들로 꾸며졌다. 세 곡 모두 서로 다른 매력을 보여주지만 결국엔 하나로 이어지는, 솔루션스의 다채로움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무대였다.

이 날 보여준 무대 중 가장 폭발적이었다고 말할 수 있는 곡, 'Tonight'. 무대 뒤 영상에 나오는 불꽃과 어우러져 곡의 분위기를 더했다. 바로 이어진 곡으로는 'Sounds Of The Universe'. 도입부부터 제목처럼 다른 세계로 초대하는 듯한 곡으로, 우주에 둥둥 떠다니면서 듣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가시지 않은 흥으로 이어진 앵콜 무대, 'Dear My Friend'부터 첫 번째 앨범의 타이틀곡인 'Lines'까지!

여름의 끝자락에서 솔루션스의 무대와 함께, 무더웠던 지난여름의 행복한 기억들을 회상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