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안내

윤영배, 단편선과 선원들기획 시리즈 <두 사람>

공연일시
2015-11-25 저녁 7시 30분 | 2015-11-26 저녁 7시 30분
아티스트
윤영배, 단편선과 선원들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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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정보

 


기획 시리즈 <두 사람>


 


지음(知音). 알 지(知), 소리 음(音)자를 써, 서로의 소리를 이해해 주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중국에서는 ‘친구’를 뜻하는 말이죠. 여기, 서로에게 둘도 없는 ‘지음’이 돼주는 <두 사람>들이 있습니다. 투박한 매력으로 포크를 노래한다는 공통점을 지녔지만 명(明)과 암(暗)의 다른 빛을 내는 윤영배 그리고 단편선과 선원들.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으로 '독백'하듯 노래하는 송재경과 명료한 시선으로 가장 '보편적인' 노래를 들려주는 윤덕원. 때로는 동지처럼, 때로는 라이벌처럼 서로의 삶에 존재하는 두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두 사람>시리즈는 12월에도 계속 됩니다!


 


한 배를 탄 두 사람과 선원들. 윤영배 & 단편선과 선원들


 


덥수룩한 머리카락을 스스로 다듬는 윤영배. 그는 담벼락에는 부추가 자라고, 마당에는 땔감이 쌓여있는 제주도 어느 한적한 마을에 산다. 긴 머리를 풀어헤치고, 빗질 한번 안할 것 같은 단편선. 의외로 도시 남자인 그는, 홍대 연습실을 오가며 선원들과 함께 부지런히 합주에 열중한다. 두 사람은 사는 곳도, 하는 음악도 다르지만 사이좋은 형-아우이자, 영향력을 주고받는 음악적 동료, 그리고 험한 세상에서 자립하기 위해 함께 애쓰는 최고의 동지다.


 


관람포인트 1서로 다른 매력, 빛나는 음악성


<유재하음악경연대회>(1993)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윤영배는 장필순, 조동익, 이한철 등의 작곡가로 활약했으며, 데뷔 17년 만에 발표한 첫 EP 바람의 소리(2010)를 통해 세상에 자신의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EP 좀 웃긴(2012), 위험한 세계(2013)에서는 세상을 향한 그의 시선과 음악적 정체성을 명확하게 보여주었다. 특히 위험한 세계는 평단의 아낌없는 지지를 받으며 2014<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반상, 최우수 모던록 음반상, 최우수 모던록 노래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


단편선과 선원들은 어떠한가. 어쿠스틱 기타, 바이올린, 퍼커션, 베이스는 각 곡마다 다양한 변주를 들려주며 정제되고 매끄럽게 흘러간다. 2007년부터 2013년까지 회기동 단편선이 솔로 활동을 하며 발표한 곡들 중 선정된 곡을 재편곡해 첫 정규 동물(2014)에 담았으며, 이 앨범은 2015<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 음반을 수상했다.


 


관람포인트 2본격 포크 진검승부!


각각 한국 포크계의 명과 암을 담당하고 있다는 윤영배, 그리고 단편선과 선원들. 이들이 한 무대에서 자웅을 겨룬다. 이것은 본격 포크 진검승부! 물론 윤영배가 단편선과 선원들보다 한참 선배이므로 적당히 자웅을 겨루다가 이내 마지막에는 자웅동체가 되어 한 마음 한 뜻으로 관객에게 감동의 피날레도 선보일 것이다. 공연이 끝나고 관객들은 역시 포크계에는 영원한 적도 영원한 아군도 없다는 진리를 깨닫고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이다.


단편선은 말한다. “포크의 참맛! 여기가 그 맛집이에요!”


 


관람포인트 3괴짜 VS 괴짜들


1년 내내 거의 똑같은 옷만 입고 산다는 윤영배와 여자 아이돌을 최대의 라이벌로 여긴다는 단편선과 선원들. 그들에게 평범함이라곤 눈 씻고 찾아볼 수 없다. 세상에서 살짝 비켜난 지점에서 분명한 자기만의 세상을 갖고 있는 두 사람과 선원들. 묵묵히 자신만의 길을 걷고 있는 용기있는 뮤지션들의 예측불허, 희대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우리에게 필요한건 편안하고 유쾌하게 이들의 무대를 즐기는 마음가짐뿐이다.


 


출연진 : 윤영배(보컬/기타), 단편선(보컬/기타), 장도혁(퍼커션), 최우영(베이스), 장수현(바이올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