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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깨우는 맛 지리산 나물밥상

천년의 밥상, 지리산 봄나물 # 섬진강 줄기 따라 화개장터, 그곳을 가득 채운 봄나물 전국 보부상이 모여들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했던 화개장터. 지금은 현대식으로 바뀌었지만 봄이면 장터 가득 나물 향기가 가득한 것은 그대로이다. 아직은 서늘한 지리산의 새벽, 언 손을 녹이면 나물을 캐다 파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 가난했던 그 시절, 달래가 있었다 “우리는 이렇게 살아서 행복한데 위에 어른들은 진짜 고생 많이 하시고 돌아가셨어요. 쌀밥 한 그릇 못 드시고 옷 한 가지도 좋은 것 못 입고 돌아가신 게 좀 안타까워요” 살림은 가난해도 마음은 풍요로웠던 50~60년대. 쌀독이 바닥을 드러내는 삼사월이 되면 들판엔 달래가 자랐다. 맵싸한 달래를 바구니 가득 캐 무침으로, 전으로, 된장찌개에 넣어 먹었다는 지리산 사람들. 달래의 향기에 허기를 지웠다는 그 시절 이야기와 지금은 별미가 된 향긋한 달래 밥상을 만나본다. # 산사의 1년 밥상을 책임지는 봄나물 신라시대 지어진 천년 고찰, 대원사. 평지보다 더딘 봄이 오는 대원사에도 봄나물 밥상이 차려진다. 볕 좋은 곳에서 간간히 발견되는 취나물과 지난해 말려놓은 봄나물들을 이용해공양을 준비하는 스님들. 초봄까지 채소 구하는 것이 쉽지 않은 사찰에선 봄나물을 말려뒀다 1년 내내 식탁에 올린다고. 봄을 맞이한 사찰의 점심공양을 소개한다. # 고된 시집살이 달래준 봄나물 “비가 와도 쑥 소쿠리를 들고 나갔어요. 쑥을 캐다가 삶아서 쌀은 조금 넣어서 어르신 밥에는 쑥을 조금 넣어서 담아 드리고 우리 여자들은 밥은 보이지 않고 완전 쑥으로 먹고 살았어요” 봄이 오면 지리산 아낙들은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들판으로 나가야 했다. 쑥이며 냉이를 캐다 빈약한 밥상을 채워야 했기 때문. 세월이 지겨울 법도 한데 그 시절 아낙들은 50년이 지난 지금도 들판에 오른다. 꽃이 피면 먹지 못하는 냉이를 부지런히 캐고, 바닥에 바짝 붙은 쑥을 뜯는다 냉이는 살짝 데쳐 쓴맛을 제거하고 된장에 무쳐 먹거나 된장국으로 먹는다. 쑥은 밥에 쑥밥으로 먹기도 한다. 배고프던 시절 먹던 음식이라 지겨울 법도 한데‘이것 없으면 못 산다’고 말하는 지리산 사람들. 그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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