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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만의 만남, 탈북 어머니와 꽃제비 아들

탈북하면서 북한에 남기고 온 아들과 어머니가 자신을 버렸다고 믿는 탈북한 아들이 서로 화해와 용서의 여정을 떠난다. “혹시라도 잡히면 나 하나 고생하는 걸로 끝나지, 왜 내 아들까지 고생시키나 싶었죠.” 북한에 심한 기근이 들었던 1997년, 살기 위해 다섯 살 아들을 북한에 홀로 남겨둔 채 중국으로 갔던 어머니 이선금 씨. 그러나 인신매매단에게 속아서 간 중국에서의 생활은 결코 녹록치 않았다. 세 차례의 북송 등을 겪으며 고생한 이선금 씨는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으로 왔다. 언젠가 아들 별이를 데려오겠다는 일념으로 사선을 넘었고, 아들 데려올 돈을 모으기 위해 땅콩빵 장사와 부업을 닥치는 대로 하며 몸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다 2006년 암 진단을 받고 큰 수술까지 했지만 5년 전 아들을 탈북 시키고, 아들과 함께 살 생각에 마냥 행복했던 어머니.    그러나 아들 김별 씨는 아직도 다섯 살 때 자신을 두고 간 어머니에 대한 원망이 크다. “엄마가 날 버리고 갔구나, 그런 생각을 했죠. 세상에 저 혼자뿐이라는 생각이었어요.” 어머니가 떠난 후, 아버지마저 음식을 훔치다가 맞아 죽고 고아라는 손가락질을 견디며 꽃제비 생활로 하루하루를 비참하게 연명해야 했던 김별 씨. 열여덟 살 때까지 헤어져 있던 어머니라는 존재는 그에게 그리움의 대상이면서도 동시에 원망의 대상이었다. 결국 아들은 대한민국에 온 뒤에도 어머니와 함께 살기를 거부하고 홀로 서울로 상경해 기숙사 생활을 시작했다.    어머니가 자신을 버렸다고만 생각하는 아들. 그런 아들에게 너무나 미안하면서도 어머니는 내심 섭섭한 마음을 감추기 어렵다. 자신을 버린 어머니에 대한 뿌리 깊은 원망을 가지고 있는 아들과 그렇게 할 수밖에 없던 부모의 심정을 헤아려주길 바라는 어머니.    최근 탈북 청소년 북송 문제로 논란이 되었던 라오스에서 재회한 어머니와 아들. 이들은 이념 문제로 숨어살다시피 해온 소수민족 몽족을 만나 서로의 처지를 공감하게 된다. 또 김별씨는 가족을 위해 목숨을 걸고 물고기를 잡는 어부의 모습을 통해 목숨을 걸고 아들을 지켜온 어머니의 삶을 이해하게 된다. 엄마에게 버림받았다는 상처를 안고 13년 간 원망을 키워온 아들과 이해받지 못해 서운한 엄마는 높은 벽을 넘어 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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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대한민국 화해 프로젝트-용서 | 1TV 종영 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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