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엄마보호자와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 보내는 깡순이. 그런데 깡순이가 제일 까칠하게 대하는 것도 엄마! 엄마에게 자주 으르렁댄다는데 가장 심할 때는 깡순이가 아빠 옆에 있을 때라고. 그때 엄마가 다가가면 바로 성질을 부리고 심하면 달려들기까지 한단다. 하지만 이상한 건 반대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다는 점?! 녀석이 엄마 옆에 있을 때 아빠가 다가오면 좋아하던 아빠에게도 으르렁댄다는데.. 특히 아빠보호자는 당뇨가 있어 깡순이의 입질이 더더욱 걱정스런 상황이다. “내 옆에 있는 사람한테 접근하지 마!” 누군가와 같이 있을 때 다른 사람이 접근하면 싫어하는 깡순이! 대체 왜 이러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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