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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인류 1부 플라스틱의 여행

플라스틱이 인류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는 <플라스틱 인류> 2부작. 플라스틱 대량 소비 시대. 하지만 그 이후는? 한국인 1인당 연간 플라스틱 소비량 98.2kg! 하지만 정작 플라스틱에 둘러싸여 살아가는 우리는 플라스틱의 탄생과 끝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플라스틱은 100여년 전, 당구공의 재료로 코끼리 상아를 대체하기 위한 노력에서 만들어 졌다. 플라스틱은 무엇보다 가볍고, 튼튼하면서도 값이 싸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 빠르고 광범위하게 자연물질들을 대체하게 됐다. 하지만 문제는 플라스틱의 무려 40%가 수명이 한 달 미만인 1회용 제품들이라는 점이다. 이렇게 짧은 수명을 마친 플라스틱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바다로 가는 플라스틱의 여행 짧은 생을 마감한 플라스틱은 여행을 시작하고 있었다. 플라스틱은 가벼워서 물에 잘 뜨고 바람에도 잘 이동한다. 이런 특징 때문에 플라스틱 쓰레기는 하천과 강을 따라 흘러가 결국 바다까지 이르게 된다. 우리나라 해양쓰레기의 8~90%가 육지에서 흘러 온 폐플라스틱이다. 그 중, 국경을 넘어 온 중국 쓰레기들도 상당량이다. 과연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제작진은 이를 확인해 보기 위해 플라스틱 병에 직접 GPS를 장착해 그 여정을 추적해 봤다. 플라스틱 유령들의 섬, 태평양 거대 쓰레기 지대 바다에 이른 플라스틱은 자연 상태에서 분해가 되지 않은 채로 남아서 생태계를 위협한다. 플라스틱이 썩는 데는 백년에서, 길게는 백만 년 까지 걸린다는 연구결과들이 나올 만큼 자연적인 분해가 거의 불가능하다. 이렇게 썩지 않는 플라스틱은 해류를 따라 2~3,000 km의 긴 여행을 통해 하와이 주 북동부 태평양 해상에 한반도의 7배에 달하는 ‘태평양 거대 쓰레기 지대’를 형성했다. 이로 인해, 앨버트로스 새는 칫솔, 라이터 같은 플라스틱들을 먹이로 착각해 죽어가고 있다. 태평양 거대 쓰레기 지대를 2차례 탐사했던 해양원정연구소(OVI)의 창립자, 메리 클로울리와 캘리포니아 환경단체의 네이슨 위버를 만나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의 심각성을 취재했다. 플라스틱과 인간, 동반자가 되는 길 앨버트로스의 목숨을 앗아가는 플라스틱 흉기는 우리의 손에서 버려진 조각일 수도 있다. 인간의 필요에 의해, 인간의 손으로 창조해 낸 플라스틱이 돌고 돌아 결국 인간에게 돌아오는 긴 여행을 하고 있다. 그래서 제작진은 『플라스틱 사회』의 저자 수전 프라인켈을 통해 그 해결방법을 들어봤다. 그녀가 제시하는 해결책 중의 하나는 우리나라도 시행하고 있는 생산자 책임 재활용 제도(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재활용률을 뛰어 넘는 플라스틱 생산량이다. 재활용률이 높아져도 생산량이 늘어나면 그만큼 버려지는 플라스틱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플라스틱과 함께 살아갈 미래를 위해서, 우리는 1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플라스틱으로 뭘 하느냐에 대한 고민을 시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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