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위대한 발견도 작은 호기심이나 관심에서 시작된
경우가 많죠. 생활 속의 작은 궁금증도 놓치지 않고 스스로
탐구해보려는 학생들의 노력이 두드러진 연구 성과를 낳고
있습니다. 서현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한 고등학생이 만든 스마트폰 기상관측 시스템.
초소형 컴퓨터를 사용해 크기를 줄이고,
제작 단가도 10만 원 정도로 낮췄습니다.
트위터로 온도나 습도 같은 기상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
누구나 쉽게 비교할 수 있게 한 아이디어가 돋보입니다.
인터뷰: 송영운 대구과학고 2학년 / '대통령상' 수상
"사용자들이 이 10만 원도
채 안 되는 간편한 시스템을 집에 설치만 하면,
언제든지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집의 현재 기상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이런 장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통 구들 난방의 열 흐름 특성을 탐구한
어린이들도 있습니다.
1년 2개월에 걸쳐 조선 초기의 한 사찰터 유적지를
치밀하게 탐구한 끝에 구들장에 숨겨진
전도와 복사, 대류 같은 과학적 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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