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난독증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단어를 제대로 읽지 못하고
철자를 인지하는 못하는 학습장애를 말합니다. 학자들은
우리나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 가운데 5%인 33만 명 가량이
난독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대부분은 자신이 난독증이라는 사실도 모른 채
‘학습부진아’라는 낙인 아래 살아가고 있습니다. EBS는
난독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청소년들의 문제를 집중 조명하고,
학교 교육의 과제를 짚어보는 연속 기획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이윤녕, 이동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난독증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인터뷰: 조달환 / 배우
"친구들이 굉장히 부러웠어요. 만화책을 막 읽는데 그게 왜 재미있는지 모르겠고,
그런데 저는 만화책이나 책을 오래 보면 구역질이 나오려고 해요."
최근 한 영화배우가 자신이
난독증을 겪고 있다고 밝히면서
난독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난독증이란 대체 무엇이고,
왜 생기는 걸까요?
일반적으로 난독증이라고 하면
글을 읽는 데 어려움을 겪는 증상을 말합니다.
하지만 전혀 못 읽는 게 아니라
읽을 때 글자를 빼먹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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