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이
현대인이 가지고 있는
가장 친근한 로봇이 아닐까 싶은데요.
최근 일본의 한 기업에서는
사람의 감정을 인식하는 로봇이 개발되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나의 애인은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다?!
2013년 12월 개봉한 영화 ‘HER’의 이야긴데요.
주인공이 인공지능을 가진
컴퓨터 ‘사만다’를 사랑하게 된다는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인간보다 더 인간 같은 영화 속 로봇들.
과연 이게 영화 속에서만 볼 수 있는 이야기일까요?
지난 6일, 일본 도쿄의 한 매장에서
휴머노이드 ‘페퍼’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페퍼를 제작한 소프트뱅크의 CEO 마사요시 손은
‘인간의 감정을 읽을 수 있는 최초의 로봇’이라고
페퍼를 소개했는데요.
실제로 페퍼는
프로그램이 입력된 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닌
인간의 감정을 인식해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감정엔진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페퍼는 인간이 느끼는 기쁨,
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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