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뉴스G]
공공미술이란 대중을 위해 공개된 장소에 설치되는
예술작품인데요, 어떨 땐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사회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합니다.
미국의 공공미술가인 캔디 창도 자신의 작품을 통해 말하기
힘들었던 삶의 깊은 이야기를 꺼냈다고 하는데요,
어떤 이야긴지 함께 들어보시죠.
[리포트]
여러분은 죽기 전에 무엇을 해보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여러분의 곁에 있는 사람은
죽기 전에 무엇을 해보고 싶어하는지 알고 계십니까?
잘 모르시겠다면 그 답을
세계 곳곳에 있는 담벼락에서 찾아보시죠.
“죽기 전에 나는 진정한 사랑을 찾고 싶다”
“죽기 전에 나는 더 이상 두려워하고 싶지 않다”
이것은 미국의 공공미술가 캔디 창의
‘죽기 전에 나는’이라는 프로젝트입니다.
캔디는 2009년 사랑하는 한 사람을 잃었습니다.
어머니였죠.
갑작스러운 죽음에
그녀는 비탄과 절망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우리 모두의 인생에서
과연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인지,
자기 자신과 사람들의 생각이 알고 싶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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