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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밖의 역사> 헬렌 켈러의 편지

[EBS저녁뉴스 [EBS뉴스G] 우리에게헬렌켈러는청각과시각중복장애를이겨낸 여성으로잘알려져있는데요.그런그녀가쓴글이1933년 독일의나치지지자들에의해불태워지는사건이발생합니다. 이에대해헬렌켈러는편지를남겼는데요. 오늘‘책밖의역사’에서전해드립니다. [리포트] 1933년5월의독일. 아돌프히틀러가수상으로임명된지 넉달이지났을때였습니다. 제2차세계대전이일어나기6년전이었죠. 나치를지지하는독일의대학생들은 반독일적이라고여겨지는책들을불태우기로합니다. 여기에는아인슈타인,프로이드와같은 유대인저자들의책과 미국작가‘잭런던’과‘헤밍웨이’, 그리고‘헬렌켈러’가쓴 <나는어떻게사회주의자가되었는가>가 포함돼있었습니다. 1880년미국앨라배마주에서태어난헬렌켈러는 생후19개월,병으로시각과청각을모두잃게됩니다. 보지도,듣지도,말하지도못했던소녀헬렌켈러. 일곱살때만난스승이자평생의동반자, 앤설리번의도움으로 읽고소통하는법을배우게되는데요, 이후시각과청각의중복장애인최초로 인문계학사학위를받게됩니다. 대학졸업후그녀는 사회주의자가되어사회경제적정의를위해헌신합니다. 장애를지닌사람들의삶과 산업노동자의근로환경이개선되도록노력했고 여성의투표권을옹호하며 사형제도,아동노동,인종차별에맞섰죠. 독일에서책을불태운다는소식을들은헬렌켈러는 독일학생연합앞으로공개서한을작성합니다. 이편지는뉴욕타임즈등의언론에서보도되었죠. <헬렌 켈러의 편지> 여러분이사상을없앨수있다고생각한다면 역사로부터아무것도배우지못한겁니다. 과거에도종종독재자들은이런일을시도하곤했지만 사상은그들의탄압에맞서일어나그들을파괴시켰습니다. 내가쓴책과유럽의훌륭한책들을불태울수있겠지만 그책속에담긴정신은수많은경로를통해흘러나오고스며들어 다른사람들의생각을자극하여계속그정신을이어가게할것입니다. - 헬렌켈러HelenKeller 그러나독일의학생단체를비롯한 4만여명의나치지지자들은 결국2만5천여권의책을불속으로던져넣었습니다. 82년이지난오늘 이자리에는기념관이있습니다. 바닥에설치된유리아래로비어있는책장들이보입니다. 그리고‘책을불태운다면 언젠가는인간을불태울것이다’라는 유대시인,하인리히하이네의경고가새겨져있죠. 이사건을통해나치독일의역사를반성하고, 잊지말자는건데요. 그리고헬렌켈러의말처럼 책은불태워없어졌지만책에담긴생각과정신은 지금까지도수많은경로를통해이어져오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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