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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학습자’ 교육 지원, 길 열렸다

[EBS저녁뉴스] [EBS뉴스G] 느린학습자로불리는‘경계선지능’학생들은전국적으로 80만명에달하는것으로추정됩니다.학습이뒤처지고 학교생활적응도어렵지만,겉으로드러나지않다보니 사각지대에서방치돼왔는데요.어제국회본회의에서 ‘느린학습자’지원법이통과되면서이들을체계적으로 지원할수있는길이처음으로열렸습니다.이상미기잡니다. [리포트] 지능이70에서85사이인‘경계선지능’학생들. 지적장애기준보다높아 ‘특수교육대상자’는아니지만, 일반학생들과함께수업을따라가기엔버겁습니다. 지금까지공교육에서도소외된이들을 체계적으로지원하기위한법안이국회를통과했습니다. 개정된'초중등교육법'에서는‘학습부진학생’범주에 지적기능이떨어져학습에어려움을겪는학생, 즉‘경계선지능’학생이포함됐습니다. 그동안모호했던개념을명확하게정의한겁니다. 앞으로는체계적인실태조사가실시되고, 학습능력향상에필요한교육을받을수있게됩니다. 이를위해학습교재와프로그램을개발하고, 교사들에대한연수도이루어집니다. 인터뷰:조정식의원/더불어민주당 "(경계선지능)학생들에대해서적절한프로그램개발과교재개발, 선생님들에대한연수,예산을지원할수있도록 근거를만들어놓은것입니다.우리교육현장에서지금까지 사각지대에놓여있던경계선지능학생, 소외받았던학생들이이제는보다학교현장에서 배려와지원을받으면서…." 교육계는경계선지능이또다른낙인이되지않도록 학교현장에서세심한교육정책을펼치는게 중요하다고강조합니다. 인터뷰:송재혁대변인/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이법이통과됨으로써(경계선지능)학생에대한내실있는 지원을할수있는계기가마련됐다는점에서 긍정적으로생각하고있습니다.(다만)학교에서는이런교육을 시행하는대상학생들에대해서굉장히세심하고면밀한주의와 배려가필요하다고생각합니다." 체계적인교육과훈련을받으면얼마든지학습과사회 생활이가능한경계선지능학생들. 이들에대한교육적지원이처음으로법제화되면서 교육현장이얼마나달라질지기대를모으고있습니다. EBS뉴스이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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