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생 꿈 살린다‥진로 집중학년·학기 실시
[EBS저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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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주도하의진로교육이대폭강화됩니다.교육부는현재
시행중인중학교자유학기제와연계해,초중고등학교전반에
걸쳐유기적인진로교육을실시한다는계획을발표했습니다.
이수민기잡니다.
[리포트]
이륙부터착륙까지,
시뮬레이터로항공기를조종해봅니다.
파일럿과승무원을꿈꾸는학생들이,
직업현장에서하는일들을체험해볼수있습니다.
인터뷰: 김민철총괄팀장/글로리아교육재단
"막상(직업)체험을하고나면학생들이어느순간
진지한태도와표정으로돌변하게됩니다.
스스로에게놀라는모습도많이보이고요."
초중고등학교에서
진로교육집중학년과집중학기제가운영됩니다.
중학교자유학기제와연계해,
진로교육을학교급별로체계화한다는계획입니다.
올해일반고37곳을시작으로,
초등학교6학년과중학교3학년,
고등학교1학년에서
집중적으로진로교육이실시됩니다.
기존의창의적체험활동시간을활용하거나,
일반교과와연계한진로수업을편성해,
직업에대한흥미부터
본격적인진로설계까지돕겠다는겁니다.
교육부는앞으로5년안에
진로전담교사를모든중고등학교에배치하고,
진로체험기관인증제를도입하는등
인프라구축에나서기로했습니다.
진로교육이확대되는만큼,
양질의직업체험처를확보하는게
가장중요한과제로지적됩니다.
현재는학교가알아서체험처를찾는방식이라
한계가있습니다.
인터뷰:한석희진로상담교사/서울양동중
"사회가직업체험에대한마인드를공유하고,정부는
그러한직업체험처를발굴하도록많은노력을
기울여야될것같습니다."
교육부는또
학부모대상의진로교육기본과정을개발하고,
대학교저학년을대상으로진로교육을유도하는등
다각적인지원체계를확보하기로했습니다.
EBS뉴스이수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