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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G> 오랑우탄 산드라의 새 보금자리

[EBS 저녁뉴스]인간처럼 기본권을 누릴 권리가 있다는 판결을 받은 오랑우탄이 있습니다. 20년 이상을 동물원 우리에 갇혀 살던, ‘산드라’라는 오랑우탄인데요.산드라가 최근 더 나은 삶을 찾아 아르헨티나에서 미국으로 이주했습니다. 오랑우탄이 처한 현실을 되돌아보게 하는 산드라의 삶을 뉴스G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미국 플로리다 유인원센터가 최근 새로운 가족을 공개했습니다. 이름은 ‘산드라’ - 서른 세 살의 오랑우탄입니다. 독일의 동물원에서 태어난 산드라는 생의 대부분을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 동물원에 갇혀 살았는데요.동물원을 벗어나, 미국에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산드라의 여정은 국제사회에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산드라는 특별한 법적 지위를 가진 오랑우탄이기 때문입니다. 2014년 아르헨티나 법원은 산드라를 비롯한 유인원이 법적으로 동물이 아니라 ‘하나의 인격체’라고 판결했습니다. 인간처럼 행복을 추구할 권리, 그리고 더 나은 환경에서 살 권리를 보장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었죠. 역사적인 판결이 내려 진 지 5년 만에, 산드라는 드디어 최적의 보금자리로 정해진 플로리다 유인원센터로 향했죠,더 넓고 자유로운 보금자리, 그리고 무엇보다 유인원 친구들이 생겼습니다. 스물 한 마리의 오랑우탄과 서른 한 마리의 침팬지죠.모두 산드라처럼 동물원에서 구조되거나 서커스에서 은퇴한 친구들입니다. “산드라는 매일 물건을 씻는 걸 무척 좋아합니다” -그녀의 장난감, 주변, 손 “오랑우탄과 인간은 유전자 97퍼센트가 일치할 정도로, 닮은 존재로 오랑우탄은 ‘숲의 사람’이라는 뜻이죠하지만, 오랑우탄의 서식지인 숲은 더 이상 안전한 장소가 아닙니다.우리가 먹는 식품과 생활재를 만드는 데 쓰는 ‘야자기름-팜유’를 얻기 위해 숲은 파괴되고, 오랑우탄 거래를 위한 밀렵도 성행하고 있기 때문이죠.지난 60년간 오랑우탄의 개체수는 절반 이상 감소했고 멸종위기에 처했습니다.때로는, 관광상품이 되어 삶을 이어가기도 하죠, 숲으로 돌아갈 수 없었던 오랑우탄 산드라.비록 완전한 자유를 얻지는 못했지만 행복해질 권리를 가진 ‘인격체’로 인정받은 산드라는 인간 때문에 위기에 처한 수많은 유인원들의 삶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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