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재생 중 EBS 무료 서비스의 경우 로그인 하지 않아도 전편을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EBS 정오 뉴스 총 0편

  • 조회된 목록이 없습니다.

0 / 0

'여섯 개의 점'으로 만나는 세상, 점자책 만드는 점역사 송지숙

제가 지금 읽고 있는 이 책은
시각장애인들이 읽는 점자책입니다.
최근에는 모든 것이 디지털화되면서
이 점자책이 점점 사라져가는 추세라고 하는데요.

오늘 뉴스인에서는 일반 책을 점자책으로 번역하며
점자지키기에 앞장서고 있는
송지숙 점역사를 만나봤습니다.

 

 

 

Q. '점역사'를 선택한 이유?
"서점에 가면 책이 즐비하게 있잖아요. 그래서 우리가 선택해서 보는데
시각장애인은 선택이라는 것 자체가 없었어요. 책이 있으면 다행인 거예요.
아니면 빌려서 보고 없으면 그 책을 한 달, 석 달, 많게는 일 년까지 기다리면서
그 책을 가지고 공부를 하니까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내가 조금 도와줄 수 있다는 게 너무너무 기쁘더라고요.“

 

Q. 점자 도서가 만들어지기까지…
"일반 책을 우리가 구입해서 그것을 다 하나하나 자원봉사를 통해서
워드로 입력하든가 아니면 스캔을 떠서 작업해요. 그다음에 교열을 봐서
틀린 글자, 잘못 친 글자, 오탈자를 잡아서 교열하고 그다음에 점역 프로그램에서
점역하고… 한글과 영어의 경우는 그래요. 수학이라든가 과학, 일본어,
음악 이런 것들은 일일이 다 하나하나 책을 보고서 손으로 입력하는 거예요, 점역사가.“

 

Q. 잘못된 오해
"일반인들이 생각할 때 점자 도서가 일반도서처럼 뚝딱 찍으면 나오는 줄 알아요.
뭐 공장에서 책 나오듯이. 그런데 그게 아니라 점자 도서는 전문가가 들어가서
점자로 하나하나 번역한다고 보시면 돼요. 점자라는 형태로 새롭게 구현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소양이 필요하고 그만큼 시간이 필요하고…“

 

Q. 잊히지 않는 일
"여기 와서 일을 한 지 한 십 년 정도 됐을 때,
저희 고등학교 때 수학선생님을 만났어요. 그런데 그 선생님이 실명하신 거예요.
그 선생님이 실명하셔서 시각장애인으로 이용자가 돼서 우리 기관에 오셨을 때
참 많은 감정들이 있더라고요. 시각장애인은 우리와 전혀 상관없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에요. 정말 누구나 언제든 찾아올 수 있는 거고…“

 

Q. 점자 도서 vs 전자 도서
"책이 권수가 많아요. 부피도 크고요. 그러다 보니까 시각장애인들이
휴대하기가 불편하기 때문에 점자 파일을 넣으면 점자로 한 줄 한 줄
손으로 읽을 수 있는 형태가 구현이 되는 기계들이 있어서 그걸 많이 사용하죠.
그리고 아무리 소리로 읽는 도서들이 많이 나온다 하더라도
점자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귀로 들어서 학습을 하는 것과
눈으로 내가 한 줄 한 줄 책을 읽는 것하고는 다르잖아요.
그것과 마찬가지에요."

 

Q. 삶을 여는

이 프로그램의 VOD 목록 총 0편

  • 조회된 목록이 없습니다.

0 / 0

홈페이지EBS 정오 뉴스 | 1TV 월-금  낮 12시 ~ 낮 12시 10분 MY

VOD 시리즈

TIPVOD 시리즈로 더 알뜰하게 시청하세요!

이전페이지 1 / 10 다음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