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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기숙사 건립 주민 반발‥학생 주거난 '반복'

[EBS정오뉴스]대학교기숙사를새로만들려할때마다인근주민들의반발로 사업이중단된적이많은데요.최근엔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주민과의갈등으로기숙사건립에난항을겪고있습니다.금창호기자입니다.[리포트]"대학생의주거권과학교의자율권을보장하라"서울과학기술대학교학생들이기숙사마련을촉구하자 맞은편주민들의반대목소리가동시에쏟아집니다."반대,반대,반대!"학생들이요구하는'대학협력형행복주택'은대학이땅을제공하고한국토지주택공사가재원을투입해 일종의기숙사를짓는사업입니다.인근의다른대학학생들도입주할수있고 월세도10만원내외여서학생부담이적습니다.서울과기대는지난2017년이사업대상자로선정됐지만주민들의반발로행복주택건설이중단됐습니다.이지역엔수백실규모의공공임대주택이많아 이미임대업상권이무너진상황에서행복주택이들어설경우 생계가더욱어려워질것이라는이유입니다.공릉동주민"노후에그나마사시려고생계형으로임대업을하고있는데이것마저도만약에어느기관이나단체에서빼앗아가면이건굉장히좀어렵지않겠나…"하지만,학생들은노원지역대학의기숙사수용률이12%로전국4년제대학평균보다작다며행복주택이필요하다고얘기합니다.또,이학교에서다니는학생들의형편상행복주택건립을원하는학생들이많습니다.인터뷰: 정재홍총학생회장/서울과학기술대학교"1분위부터4분위까지학생들이40%차지하고있거든요.자취를할까기숙사를살까이런선택권을가진친구라기보다는어떻게선택권이기숙사밖에없는친구들의비중이훨씬더많죠."대학생주거시설을둘러싼갈등은이번이처음이아닙니다.고려대는지난2013년부터기숙사신축사업을추진했지만 성북구주민들의반발에가로막혔습니다.한국장학재단도내년까지서울성동구에1천명규모의대학생연합기숙사를지으려했지만주민들의반대로아직첫삽도뜨지못했습니다.인터뷰: 한국장학재단관계자"보통원룸거기평균이45~50정도,그일대가그런데저희가월15만원이거든요.그런것때문에아마손님을뺏길까봐(임대업하는주민들이) 그렇게생각하는것같아요."문재인정부는대학생주거난해소를위해기숙사5만실을확충하겠다고밝혔지만기숙사신축때마다생기는갈등으로제대로실현될지의문입니다.EBS뉴스금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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