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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관 속 주인공을 꿈꿔요 '농인 청소년 세현이의 꿈'

[EBS 정오뉴스]미국의 한 유명 드라마 시리즈에 출연하는 배우 로렌 리들로프에게는 청각장애가 있지만, 그 어떤 배우보다 깊이 있는 감정선을 연기하며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쯤 브라운관에서 청각장애가 있는 주연급 배우를 만날 수 있을까요? 연기자를 꿈꾸는 농인 청소년 세현이의 이야기에 귀기울여보시면서 함께 생각해보시죠.[리포트]안녕하세요? 서울농학교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박세현입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태어났을 때부터 청각장애를 가지게 되었어요. 큰 소리만 잘 들을 수 있고 작은 소리는 들을 수 없습니다.중학교 3학년 중간까지 청인 학교에 다녔어요. 일반학교에서 수업할 때 선생님 입 모양을 보고 수업 내용을 파악하기가 너무 힘들었고요, 교우관계도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일반학교에서 특수학교로 전학을 하게 되었습니다.화나고 슬펐죠. 옛날 초중 시절에 친구들에게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무시를 받았고 소통이 속 시원하게 되지 않았기 때문에 울기도 많이 울고, 속도 상했어요. 착하고 부드러운 주연 배우 역을 맡고 싶어요.처음에는 모델이 꿈이었는데요, 서울농학교로 전학을 하고 나서 음악 선생님께서 저한테 수어로 노래를 한번 해보지 않겠냐고 제안을 하셨어요. 그래서 수어 노래를 하게 되었는데 가수 비투비랑 함께 수어 노래로 촬영을 했어요. 수어노래를 가지고 표정, 제스처를 좀더 다양하게 해서 수어 표현을 했을 때 관계자분들이 ‘수어 노래 정말 좋다, 연기를 하면 좋겠다, 잘 어울리겠다 ’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고요,청각장애인에 대해 공감대를 느끼고 전할 수 있는 연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지금 연습하는 건 ‘난파’라는 뮤지컬이고요, 제목은 ‘공범을 찾습니다’입니다. 제가 맡은 역은 소녀 역할이에요. 노래 박자를 맞추는 게 가장 어려워요. 노래 박자를 맞추는 방법은 보청기를 끼고 심장으로 진동을 느끼고,혼자서 마음속으로 박자를 세면서 연습을 해요. 하다 보면 그게 몸에 익혀지는 것 같습니다.제가 하고 있는 난파 뮤지컬 공연 이후에 연기전문학원을 다닐 계획 중인데 그때 제가 소통이 가능할지, 선생님께서 저를 위해서 수어통역사를 불러서 지원을 해줄 수 있을지 이런 것들이 좀 고민이 있습니다.물론 좀 불안함이 있지만, 미래…. 아직 이런 길을 간 분들을 없기 때문에 내가 혼자 할 수 있을까? 나를 도와주는 사람이 없는 건 아닐까? 불안합니다.부모님께서 하신 말 중에 가장 인상적이고 기억에 남는 게 있는데요, 농인을 위해 연기하고, 감정. 듣지는 못하지만 그 감정에 대해 잘 전할 수 있도록 연기를 열심히 하라고 하셨던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빨리 예술전문대학에 입학해서 연기전공 학과에 들어가서 새로운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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